2004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8년된 데일리라 믿기 힘든 신선한 베리, 경쾌한 산미, 잘 녹아든 탄닌의 삼박자로
만리향 찐만두,
승리원 탕수육,
삼방 민물장어, 마트 족발과 환상의 조화.
투박하지만 진국인 데드암의 향기가 어렴풋 느껴지면서 만족도는 훨 높다.
(Oct. 2012)
2006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2년전엔 팔라트는 가벼워도 매콤스파이스/진한딸기쨈/블랙베리향 좋았는데,
이번엔 튀는 산미와 부족한 과실로 힘만 있지 단순한 풍미에 실망.
얼얼한 수렴성으로 아직 어린거거나, 살짝 군내로 보관 문제일지도.
(Dec. 2011)
2007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살짝 설익은 과실, 스파이스에 달달한 캔디의 1차원적 풍미.
그래도 우삼겹과 맛나게 먹은 다렌버그의 밸류 데일리.
(Feb. 2013)
2008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짭조름한 푸룬?과 민트가 인상적인 미래가 기대되는 맛난 와인.
(Nov. 2012)
2009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농축 과실에 진한 연필심/흑연/미네랄.
과거 빈티지는 데일리라도 오랜 보관뒤 더 맛났는데,
요샌 바로 먹기좋게 뽑는지 진한 과실과 오크가 너무나도 조화롭다.
다렌버그의 투박한 진국 스타일에서 좀더 모던하게 변한 듯하기도.
호주 꽃살갈비와 천상의 궁합을 보인 04빈 이후 최고의 풋볼트.
(Apr.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