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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9.

분당 정자동 그래니살룬에서 스페인 리오하 와인 ★★★



분당 정자역 엠코헤리츠 끝자락 미트볼 하우스 그래니살룬 granny Saloon
벌써 야외 테이블에서 샴퍙/맥주 한잔 하기 좋은 무더운 날씨.


1층은 아기자기한 구조고, 반 2층은 조금 더 넓은 공간이라 모임하기 좋다.


이태리 음식점 같은데 대부분 요리에 미트볼이 들어간다.


그래니 시저 샐러드; 샐러드에 삶은 계란 조합은 진리


그라탕 속 큼직하고 부드러운 미트볼과 빵


양배추 피클은 기본 찬이었나? 그라탕용이었나?


흰살 생선 스테이크와 뜨거운 야채라는데,
살짝 타르타르소스 풍미의 소스가 레드 와인과도 참 잘 어울렸다. 


복숭아? 비오니에 같은 향에, 입안에선 살짝 유질감/스파이스 훌륭한 스페인 샤도니
2014 pago de cirus chardonnay, navarra


역시 맛난 미트볼 들어있는 버섯 크림 파스타


라구소스 미트볼 라자냐


라자냐는 좀 커서 쉐어로 먹기는 불편했지만 미트볼은 역시 훌륭하다.


담백한 게살 크림 딥 디쉬 피자


치즈를 얹어 당황했지만ㅋ 새우갈릭 안심 스테이크도 맛나고


진한 트러플 오일 소스 좋은 홍합 스튜


홍합 스튜와 함께 내는 바삭한 감자튀김과 마요소스


함께한 스페인 리오하 와인들
밸런스 좋은 프라도에네 Prado Enea 보다, 힘과 다양한 풍미의 또레무가 Torre Muga가 내 스탈.


코르크를 모아보니 확실히 또레무가 Torre Muga의 색이 가잘 진하구나

그래니 살룬 2016년 4월 이태리 와인 → 클릭
그래니 살룬 2016년 4월 토스카나 와인 → 클릭
그래니 살룬 2016년 2월 지브리 샴베르탕 → 클릭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6. 5. 28.

분당 서현 투뿔등심에서 와인 (20% 세일)



토요일 20% 세일 쿠폰 들고 찾은 투뿔등심 분당 서현점


오이소박이


물김치 


파무침


숯불


고소한 등심






처음엔 고소하니 맛났는데 이후 한번에 많이 주문해선지 맛도 모르고 흡입


두툼한 안심


계란찜


투뿔등심 양갈비도 의외로 맛나다


메뉴에 없는듯한데 서비스 묵무침이었나?


된장찌개 


한우차돌 볶음밥


사람이 많으니 고기도 와인도 어떻게 먹었는지 정신이없다ㅋ

2016b 투뿔등심 서현점 50% 세일 클릭
2016a 투뿔등심 서현점 클릭
2015 투뿔등심 강남점 클릭
2015b 투뿔등심 서현점 클릭
2015a 투뿔등심 서현점 클릭
2014 투뿔등심 판교점 클릭
2013 투뿔등심 논현1호점 클릭
2013 투뿔등심 논현2호점 클릭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홍대 스시 히카리 사시미코스 (5/20 이전) ★★★



마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서교초등학교 근처 스시야 스시히카리.


어릴때부터 일본에서 살았다는 주인장의 7인 다찌 조그만 스시야


얇고 가벼운 나무 젓가락


녹차


스시 한 점 먹을때마다 입가심 하기 딱 좋은 아담한 잔에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병맥주


고추냉이와 생강초절임


고소한 두부?


미소시루


따끈따끈 쫄깃한 전복


살짝 이물감에도 쫄깃하니 맛난 광어


기름져도 쫄깃한 도미 뱃살


가벼운 이태리 화이트 한잔


투명하고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농어


살짝 푸석한 식감의 감성돔 먹고 식감 재밌는 광어지느러미


기름진 부위는 와사비를 듬뿍 넣어도 맵지 않고 맛나다


간장조림없이 바로낸듯 비린게 아니라 참치 풍미 좋은 등살


너무너무 기름진 대뱃살(오도로).. 와사비 퍼부어야할듯ㅋ


참치 뱃살 아부리 중... 기름 냄새 진동한다.


간장 소스 바르고 또 야부리... 기름이 한바가지는 넘게 나오는듯ㅋ


여전히 기름지지만 달지 않은 간장소스에 다른 생선 아부리와 차원이 다른 불맛


이렇게 기름진 부위는 와사비를 숫가락으로 퍼부어먹어도 맵지않겠다ㅋ


하도 기름진 고기 먹고나선지 살짝 기름진듯 찰진 단새우


달지 않고, 소금의 짠맛이라기보다 풍미 좋고, 밥알 살아있는 네타와 샤리 조화 완벽한 광어.
개인적으로 이집의 베스트 스시, 확실히 이집의 강점은 사시미 보다 밸런스 좋은 스시.


좀 비린건가 참치 풍미 좋은건가 아까미.


오늘 참치가 기름지게 느껴지는데 밥과 함께라 밸런스 좋아진 주도로


초절임했나 대파향? 좋은 청어


마른생선 구운듯한 불맛과 살살 녹는 식감에 단맛까지 광어와 함께 순위권 병어


칼질덕인가 더 부드럽고, 아부리 덕인가 잡내 없는 관자


달지 않은 간장소스 좋고 살살 녹는 바다장어(아나고)


달달한 표고?버섯과 아삭한 오이만으로도 완벽한 밸런스의 후또마끼.
꽁다리라니^0^ 로또 살걸ㅋ


생크림? 카스테라같은 풍미에 달달하고 짭짤해 밸런스 좋은 다마고


짭잘, 유자향? 대파향? 부추? 시치미 다양한 향과 쫄깃해 좋은 소면.
다찌라 조리 과정 유심히 관찰해보니 소면을 찬물에 정말 여러번 빨더라는ㄷㄷㄷ
다찌라 설거지할때 퐁퐁 냄새는 요리 먹는데 좀 거슬리기도ㅋ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친구들 덕에 맛난 과일 모찌로 마무리


함께한 맥주, 이태리, 프랑스, 호주 화이트 와인들.
사시미 코스도 훌륭했지만 역시 이집은 스시 코스가 가성비 환상.
주인 바뀌어도 같은 컨셉으로 계속 영업한다는 소문이..
일주일전 스시 코스 → 클릭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