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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9.

데리야끼소스 장어구이



이마트에서 손질 민물장어 한마리 세일가로 구입해
찜통에서 10분간 쪄서 데리야끼 소스 발라 그릴에 굽고,
먹기좋게 잘라 후라이팬에서 단면 마져 익혀냈는데도
탔다ㅠㅠ

다음엔 한 20분 찌고 소스없이 굽다가
마지막에 소스 발라 마져구워봐야겠다


도미노 베이컨체다 & 페퍼로니 피자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40% 세일이라기에 내큼 구입


우리 농산물 피클이라는데 예전 쩔은 피클보다 신선한 기분?


세일이면 비싼 고급 피자를 주문하는게 훨 이득이지만,
평소 먹고싶던 베이컨체다치즈와 페퍼로니 피자를 반반씩 주문
(도우는 중간 두께의 나폴리 스타일로 선택)


기름진 베이컨과 고소한 체다치즈의 폭신한 식감에 압도당해
아쉽게도 페퍼로니 피자 맛은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다음엔 페퍼로니 추가 토핑해 제대로 즐겨보자


집에서 구워먹는 양꼬치



이마트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구이용 양꼬치


호주산 양고기에 쯔란으로 간을 해 꼬치에 꽂았다


숯이 없으니 꼬치에서 빼내 후라이팬에 약한 불로 구웠다


집안 가득 퍼지는 양갈비/쯔란향이 너무 좋구나


이마트 피코크 징가마살라 커리



이마트 피코크 정통 인도식 커리 징가 마살라


인도 남부식 매콤한 삼바/가람 마살라에
시바 새우는 칵테일 새우만해도 넉넉하니 좋구나


이마트 간편중식 양장피



늦은 시간 야식 찾아 이마트 들렀다가
기름진 치킨보다 살 덜 찔것같은 양장피 구입.
(찾아보니 양장피 칼로리는 치킨의 1/3 수준)
양장피에 돼지고기/오징어/문어/지단/야채와 겨자소스.
새콤하니 맛나고 담백하니 술술 넘어가 결국 과식.
유린기 다음으로 이마트 밸류 간편 중식.


또봉이 통닭



옛날맛을 표방하는 또봉이 통닭


양념반 후라이드 반씩 포장
얇은 튀김옷 부담없고 달달한 양냠소스도 좋고~


2015. 3. 16.

스팸 양배추 볶음



가벼운 화이트와 먹어볼까 만든 데리야끼 소스 양배추/스팸 볶음.
균일한 식감을 위해 두께 비슷한 양배추만 골라 볶은건 잘했는데,
불맛이 영 맛족스럽지 않으니 아무래도 웍 하나 장만해야할듯ㅋ


두반장 양배추 볶음밥



 식용유 둘러 뜨겁게 달군 팬에 양배추 숨 죽을정도 볶다가
간마늘과 후추 넣고 슬슬 타기 시작할때까지 볶는다
밥과 두반장 넣고 볶다가 굴소스로 간 맞추고
센불에 탈듯해 멸치육수로 숨 좀 죽이고
대파 마져 볶아 참깨 뿌려 마무리.
고기/해물 없이도
불맛살린 달달한 양배추 식감과
매콤하면서도 된장같은 두반장 풍미로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한끼 식사 겸 안주ㅋㅋ


2015. 3. 15.

린트 린도 초콜렛볼 Lindt Lindor Assorted



Lindt Lindor Assorted
Milk - Hanzelnut - Dark


바삭한 초콜렛 껍질 속 부드러운 초콜렛이 가득찬 린도볼
밀크 6, 다크 5, 헤이즐넛 5개 총 16개가 세일가 7500원.
개당 470원이면 싸다 싶었는데 예전보다 훨 비싸구나ㅠ

어묵 양배추 볶음



센불에 양배추 볶다가 청경채/어묵에 두반장 한스푼


내가 생각해도 양배추 불맛살려 참 잘 볶는다ㅋ


청경채 하나 추가했을뿐인데 중국요리 향이 난다


굴소스로 간까지 더했더니 완벽한 맥주 친구


대치동 청자골 육사시미와 암소구이 ★★★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삼성역 중간쯤
육사시미/암소구이/남도음식 전문 청자골


새콤 달달한 매실장아찌


김치라기 보다 쌉쌀한 나물같았던 열무김치


고기먹느라 맛도 못본 샐러드


초석잠이라는 뿌리채소 샐러드는 맛도 못보고,
무같기도 고구마같기도한 콜라비 


고기와 찰떡궁합 세콤한 명이나물


기대보다 짜지 않았던 된장


고기 먹으면서 입가심으로 먹다보니 서너번은 리필한 묵은지


살짝 매콤하니 김치만두 같은 메밀전병


강진에서 당일 공수된 암소 한우 육사시미


윤기가 좌르르~


육사시미 찍어먹는 된장/마늘/참기름


찰진 식감에 담백하니 참기름 범벅 육회보다 어른의 맛 


찬고기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구이 시작
숯불은 아니지만 불조절 편리하고 연기도 없어 좋구나 


시작은 두툼한 차돌박이


즐겨먹는 부위 아닌데도 기대된다


지방이 이렇게 많은데도 살짝만 익혀먹으랜다++


역시 덜익어 식감 애매하고 고소한 맛도 덜한듯 


나머지는 바싹익혀 고소하게 냠냠


다음은 갈비살


이렇게 마블링 촘촘한 갈비살은 처음인듯


갈비살 마블링이 워낙 좋아 기름에 튀기는듯하다
숯불이었다면 연기 장난아니었겠다ㅋ


마블링이 많아 살짝만 익혀 먹기엔 부담스럽다


육즙은 좀 빠져도 바싹 익혀 고소하게 냠냠


역시 마블링 훌륭한 살치살


모든 고기 마블링 좋으니 슬슬 느끼한 기분ㅋ


역시 튀기듯 지방 기름 작렬


먹기 좋게 썰어 냠냠


익은 고기 얹어두고 레스팅도 할수 있어 편리하다


지방이 많아 마늘도 참 맛나게 구울수있다


드디어 제비추리와 꽃등심


역시 마블링 훌륭하고 떡심도 이쁘게 박혀있다


워낙 마블링 좋은 갈비살/살치살 먹고난뒤라 감흥은 덜하지만


역시 고기는 등심이 진리


그렇게 배부른데도 담백한게 땡겨 제비추리 추가


워낙 기름진것만 먹었더니 제비추리가 어찌나 담백하던지ㅋ


아무리 배불러도 식사 빠지면 서운하니 주문한 비빔밥


토하젓 비빔밥이라는데 따로 고추장을 않넣었나 담백하다


맛보기 곱창전골


실한 곱창과 두툼한 국물에 자꾸 손이간다
이것만 있어도 소주 몇병은 거뜬할듯


너무 배불러 맛도 못본 차돌 된장찌개


너무 배불러 맛도 못본 매운 갈비찜


신선한 고기와 담백한 요리가 참 인상 깊었더랬다
콜키지 비용은 몰라도 잔 준비되있어 와인 먹기에도 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