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레이블이 장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장어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7. 8. 20.

분당 정자역 풍천장어 (민물장어구이)



지하철 분당선 근처 폴라리스빌딩 3층 장어구이전문 풍천장어.
바로 앞집에 타이셀렉트 thai select 인증 살라타이가 있는걸 여태 몰랐네ㅋ


다시 풍천장어로 돌아와서;;;
철푸덕 좌석뿐이지만 적절한 파티션과 화초로 횡 하지않고 분위기 아늑하다.
삿뽀로생도 취급하는듯하니 다음에 기회되면 먹어보기로하고~


부추/양파 샐러드


백김치
그외 깻잎절임, 쌈무, 상추, 쌈장, 마늘, 생강 등등 구비


일년중 대부분의 생강은 장어 먹을때 섭취하는듯ㅋ
(물론 평소 먹는 다양한 요리에도 생강 들어가겠지만)


따뜻한 날씨라 유난히 더 화력 좋아보이는 숯


고추장, 간장, 소금구이 한 마리씩 불판에 얹고


초벌구이해 냈다는데 화력 좋은 숯이 불필요할 정도로 거의 다 익혀 냈다.
잠깐 한눈 파는 사이 타버릴수 있으니, 양쪽으로 옮겨 놓고 먹을 만큼만 굽는걸 강추.


소스 발라 생강 얹어 한입 먹고


부추/생강도 곁들여 먹어보고


상추에도 싸먹고


기름이 덜 올랐는지 장어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덜해 참 아쉬웠다.


민물장어는 역시 소금구이가 제맛


초벌구이해 내니 연기 안나고 먹기도 편할것 같지만,
잠깐 한눈 파는 사이 쎈 숯불에 금새 타버릴까 노심초사 관찰ㅋ
무엇보다 다른 장어집들에 비해 지방 부족해 고소한 맛 덜한게 가장 아쉽다.


차왕무시처럼 흐물흐물 부드러운 식감 좋은 계란찜


식사 누룽지와 함께냈었나? 개운하니 맛난 된장찌개


함께한 와인들

장어구이집치고 아늑한 분위기에 친절한 스탭으로
아쉬운 장어맛이 더욱더 안타깝게 느껴졌던 곳.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6. 12.

통영 강구안 풍년식당 한정식 (백반에 회&매운탕) ★★★



통영 강구안 근처 풍년식당


아침 식사 된다기에 찾았는데 조명도 안켜 어둡고 썰렁하다.
용기 내 주인장께 식사 되냐고 물어보니 반갑게 맞아주며 조명을 밝힌다.


회가 함께 나오는 한정식 주문


아직 선선했던 아침 뜨끈한 숭늉을 내어 좋았다.


회와 다양한 반찬만으로도 감지덕진데 매운탕까지 낸 한정식 한상


통영오면 꼭 먹게되는 멸치젓, 묵은지스런 배추김치, 투박해도 좋은 파김치, 상큼한 오이무채


아직도 짜고 비린 멸치젓의 참맛은 모르지만 밥도둑인건 분명하다


통통한 새우 얹은 담백한 호박조림, 미역?무침, 도토리묵, 사라다


당연히 마카로니 사라다일줄 알았는데, 감자/양파 사라다라 행복, 더 달라고할걸ㅋ


달달한 시금치 무침도 통영의 별미


두부, 살살 녹는 감자, 해감 잘되 이물감 하나 없는 바지락의 된장찌개는 슴슴해 무한 흡입


된장찌개만 내도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매운탕까지 나오다니 대박.
국물은 감칠맛 없이 새우젓국처럼 수수하니 오히려 더 집밥같아 좋았다.


생선은 성대라는데 조금 퍽퍽하니 매운탕보다는 구이가 더 맛나겠다.


그래도 밥도둑임에는 분명


반찬으로 나온 장어 고추장 조림도 별미


미리 구워둔 것을 내었는지 촉촉한 식감은 없지만
뼈째 바짝 구워 바삭하고 매콤한 양념이 매력.


요리보다는 밥반찬으로 훌륭한 장어구이
장어구이, 장어백반 메뉴가 따로 있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니 나중에 먹어보자.


몇년전 방문한 근처 수정식당에 비하면 회의 양 적고 담음새도 수수하다.


그래봤자 숭어/학꽁치 등 부담없는 횟감


숭어, 학꽁치 한점씩에 초장, 된장, 고추 쌈싸먹어도 맛나고


밥과 함께 싸먹어도 맛나고


쌈없이 맨밥에도 맛나고, 그냥 어떻게 먹어도 다 맛나다ㅋ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하지만 수정식당보다 회는 좀 빠져도 반찬/탕이 대박.
조만간 수정식당도 다시 가봐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1. 21.

후쿠오카 마트 Bon Repas ボンラパス 야쿠인점



후쿠오카 주오구 中央区 지하철 나나쿠마센 七隈線 야쿠인오도리역 薬院大通駅 근처
신선식품 마트 Bon Repas ボンラパス(본라파스)  야쿠인6차로점 薬院六つ角店(야쿠인무츠카쿠텐)


마쿠스바류 maxvalu나 푸도웨 foodway보다 고급스러운 식품 마트


종류는 많지않아도 와인 구색 좋고, 규모도 제법 커서 다양한 과일/야채/생선 등 구비.


단맛/쫄깃함/바삭함 甘味·もちもち·サクサク(칸미/모치모치/사쿠사쿠) 정도를 고를수 있게 식빵을 분류한게 인상깊다.


이번에 시간이 없어 장어덮밥을 못먹었으니, 아쉬운대로 마트표 양념 장어라도 먹어볼까?


굴튀김도 못먹어 아쉬운대로 마트표 굴튀김 カキフライ(카키후라이)이라도 구입


 히로시마산 広島産 굴 かき(카키)을 사용한 굴튀김


레몬과 타르타르 소스까지 들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선지 튀김 기름져 눅눅하다ㅠ
역시 튀김은 바로 튀긴것을 먹어야 제맛인데... 아쉬운대로 굴향만 음미


큐슈섬 남부 가고시마 鹿児島 장어구이 うなぎ蒲焼(우나기카바야키)


카바야키 蒲焼란 장어를 코챙이에 꿰어 양념에 담가 꺼내 불에 굽는 방식을 말하는듯.
전자렌지에 한번 데워 먹었어야 했는데, 차제 먹었더니 식감 질기고 불맛도 덜하더라.
결국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선 제대로된 굴튀김/장어 맛도 못봤다는 얘기ㅋ

2016. 12. 30.

관악구 봉천동 텐동요츠야 (덮밥에 어울리는 신선한 튀김)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 샤로수길 튀김덮밥집 텐동요츠야 天丼よつや
간판에 한글 없이 일본어만 있으니 여기가 한국이여 일본이여ㅋ


간판뿐아니라 실내분위기에 메뉴판까지 작정하고 일본 현지 분위기.
왠지 한국관광객 많이 찾는 일본 현지 식당 느낌ㅋ


다른 메뉴 하나 없이 오로지 텐동 天丼 하나에 올인하는 집.
메뉴 차이는 튀김 종류를 선택할수 있고, 사이드로 사라다와 삶은 계란 추가 가능.


생맥주(맥스) 가격 좋고, 하이볼도 종류 다양


텐동 나오기전 심심할까 주문한 감자사라다... 양배추 위에 으깬 감자를 얹었다.
고소한 참깨 소스 산미도 좋아 개운하니, 전채로 훌륭하고, 가격은 더 훌륭하고.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이런 소스 파는듯하니,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수있겠다.


크리미한 맥스 생맥주 맛나고 가격은 더 좋고ㅋ


유부/대파/팽이버섯 동동 미소시루는 무겁지 않고 개운하고 짜지않아 더 좋다.


사라다에 맥주 한참 맛나게 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금새 나온 텐동.
뚜껑은 왜 덮어 낸건지 이유가 궁금하다.


전복, 새우, 장어(아나고), 오징어, 버섯, 연근, 단호박, 꽈리고추, 김 튀김 얹은 스페샬텐동


밥위에 아나고/새우를 깔고, 그 위에 전복, 연근, 버섯, 꽈리고추, 오징어, 호박 얹고,
가장 위에는 김 튀김을 얹고 짭짤한 타래(소스)를 듬뿍 뿌렸다.


전체적으로 튀김옷은 두껍지 않고 속 재료가 보일정도로 살짝만 입힌듯하다.
바삭한 식감도 과하지 않고 적당하니, 부드러운 쌀밥과 식감 참 잘 어울린다.


볶음 요리에 곁들이면 참 좋은 꽈리고추 튀김으로 만나니 반갑다.
오늘은 기대보다 별로 맵지는 않았다.

  
잘 삶은 전복의 식감에, 신발조차 맛나게 만든다는 튀김을 입혔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다.


김 튀김도 눅눅하지 않고 비교적 바삭하니 왠만한 김말이보다 맛나다.
소스가 짜고 달아 자극적이지만 몇몇 튀김에 소스가 몰렸을뿐, 이하 튀김엔 밸런스 좋았다.


달달하고 살살 녹는 식감의 호박 튀김도 맛나고.


오징어 튀김도 크기 섭섭하지 않아 좋고


오징어 튀김 쫄깃해 더 좋고.
다양한 재료의 식감 특성을 잘 살려 튀겨 지루하지가 않다.


튀김에 밥과 같이 먹고 싶은데 튀김이 너무 많아 밑에 깔린 밥을 찾을수가 없다.


느타리 버섯 튀김인데, 좀더 쫄깃한 식감의 표고버섯 튀김이 먹고싶다ㅋ


아삭하니 식감 기분 좋은 연근


가장 밑에 깔린 장어와 새우 튀김 두 마리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속살 참 맛난 새우튀김


타래를 밥에 따로 뿌렸나? 소스 코팅된 쌀알 참 예쁘다.
만세보령농협쌀이 맛난건지, 아니면 타래에 맞춰 좀 설익혀 내선지, 기름지고 고슬고슬하니 참 맛난밥
후리카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쌀밥에 타래 뿌리고 미소시루만 같이 내도 밥 몇공기 뚝딱 가능할듯ㅋ


그래서 미소시루 추가 부탁ㅋ 헤비하지 않고 슴슴하니 튀김과 잘 어울린다.


아나고는 보통 진한 타래 입힌 직화구이만 먹어봤지 이렇게 튀김은 또 처음.
바다장어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속살은 은은하게 고소하고, 식감은 크림처럼 살살 녹는구나.
생선이나 돼지고기 등 재료의 다양성은 부족해도, 후쿠오카 히라오 ひらお 못지 않게 맛난 튀김집.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