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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6.

떡갈비와 칠레까쇼


지하철 3호선 약수역 코 앞 담양숯불떡갈비


육즙은 전혀 없지만 불맛이 예술.
바짝 구워 고산보다 좀더 자극적(이라 맛나다).
양념도 과하지 않아 역시 와인과 잘 어울린다.


돼지갈비도 목살을 최소화한 진짜 갈비로 보인다.
어찌됐든 양념 과하지 않고 안 뻑뻑하면 대략 만족.
역시 레드와 좋은 궁합.


반찬을 비롯해 식후 냉면까지 음식 평들이 대부분 호의적.


2011 Miguel Torres Tormenta Cab. Reserva, Chile
예전 고산떡갈비에 까르미네는 좀 힘빠져 골라본 까쇼.
살짝 들큰하니 이름과 달리 마시기 편한 유기농 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