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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4.

보쌈과 화이트


지난번 간단히 맛본 보쌈에 화이트 매치가 궁금해
일주일만에 다시 방문한 양재역 근처 사또통족발.


무더위라 맛난 카스.


담백한 보쌈에 평범한 화이트만 몰아마셨더니 심심하다.
오크 좋은 화이트나 산미좋은 레드가 간절하다.


보쌈+화이트 매칭에 실패한 뒤라 족발도 지난번만 못 한 기분.


2011 Torres Catalunya Viña Esmeralda
드라이한 팔라트는 평범해도
모스까텔 답게 달달한 과실 꽃향기는 매력적.



2007 Lou Dumont Nuits-Saint-Georges
화이트만으론 심심해 결국 꺼내든 삐노.
농밀한 과실은 부족해도 향수같이 우아한 노즈는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