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d'Arenberg Shiraz The Dead Arm
요새 유행하는 실키한 탄닌의 세련된 쉬라즈와 달리,
과한 과실과 씹힐듯한 질감의 올드 스타일 쉬라즈.
6년이 지나도 포도쥬스마냥 진하고 달달하니,
앞으로 6년은 더 기다려야 밸런스를 보일까?
1996 d'Arenberg Shiraz The Dead Arm
블루베리/감초/한약/콜라 등 힘과 복합미를 동시에 갖추었으나,
영빈과 마찬가지로 높은 당도로 밸런스가 아쉽다.
인기많은 우아한 쉬라즈와 달리 투박하지만 진국같은 쉬라즈.
침전물이 상당히 많아 디캔팅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