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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11.

우리 와인이 달라졌어요 Elderton Command Shiraz



2001 Elderton Command Shiraz, Barossa, Australia
달다 but 우아하긴하다(어제 마시 콜라+포두주스같은 96데드암과 비교되어).
달달함속에 cool freshness or 민트. 풍부하고 다양하다. 96데드암보다 넘 부드럽다.
만족스런 노즈에 비해 팔라트는 좀 달고 살짝 산만
elegant but a little sweet at 2012
(aug. '12)


2001 Elderton Command Shiraz, Barossa, Australia
풍성한 베리향과 이어지는 진한 커피, 세콤한 과실 산미에
허브인줄 알았는데 유칼립투스라는 향까지 더해져 조화롭다.
알콜 도수 15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발란스 좋구나.
몇년 더 일찍 마셨다면 넘치는 힘 살살 달래가며 먹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생각해보니 몇년전 같은 빈티지 달달한 풍미 아쉬웠던 기억이^^;
almost at peak but more balanced at 2016 than 4 years ago
(feb. '16)


분당 투뿔등심 등심&안심 w/ 와인 ★★★



분당 투뿔등심 서현점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에도 한산하다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양갈비도 다 떨어졌단다ㅠ


아주 예전에는 겨울 굴무침도 내줬는데 아쉽다ㅋ


다른 곳과 달리 비벼주지 않기 때문에 사진 찍기 좋은 육회


맛난 뽀글이가 간절해진다


가스렌지 처럼 편리한 숯불


투플러스 숙성 등심.


역시 다른 곳과 달리 구워주지 않기 때문에 가위/집게 담당은 부담스럽다
(시어링은 제대로 된건지, 작게 자르면 육즙 빠지지 않을지,.. 걱정도 팔자ㅋ)


잘만 구우면 고소한 육즙 팡팡 터져 맛나구나


투플러스 숙성 안심


마블링은 좋은데 고소함은 덜하고 대신 부드러운 안심

  
시원하다는 냉모밀


고소한 차돌볶음밥


2001 Elderton Command Shiraz, Barossa, Australia
풍성한 베리향과 이어지는 진한 커피, 세콤한 과실 산미에
허브인줄 알았는데 유칼립투스라는 향까지 더해져 조화롭다.
알콜 도수 15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발란스 좋구나.
몇년 더 일찍 마셨다면 넘치는 힘 살살 달래가며 먹는 재미도 있었을텐데 
생각해보니 몇년전 같은 빈티지 달달한 풍미 아쉬웠던 기억이^^;


2014. 1. 31.

이제 호주 쉬라즈를 마셔야할 때

처음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호주 쉬라즈(Shiraz)는 단연 최고였다 - 와인 지식이 전무한 초보자를 무장해제 시키는 직설적인 과실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까지. 고기 구워 먹을때마다 함께 했던 호주 쉬라즈들은 모두 흐믓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후 환율 상승으로 한동안 손이 가지 않았다가 최근 환율 추이를 보니 이제 다시 호주 쉬라즈를 마셔야할때가 왔다!

지난 5년간 호주 달러 환율 추이
(네이버 금융)

호주의 대표적 와인 산지

호주 쉬라즈의 역사를 대표하는 남호주(South Australia)에 위치한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에서 19세기 중반, 포도 농사라곤 지어본적도 없는 독일계(지금의 폴란드 지역) 이주자들이 시행착오 끝에 - 독일사람이니 당근 리슬링(Riesling)부터 시도했으나 바로사 밸리의 뜨거운 태양에 알콜 도수가 너무 높아 포기 - 쉬라즈를 재배하기 시작함으로써 초기 포트(Port) 스타일의 주정강화 와인이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20세기 중반에는 좀더 서늘한 쿠나와라(Coonawarra), 패써웨이(Padthaway) 지역의 까쇼(Cabernet Sauvignon)가 주목을 받으면서, 바로사 밸리 쉬라즈는 라벨에서조차 그 이름이 사라질 정도로 촌스러운 와인으로 치부되었다고한다. 이후 80년대 후반부터 소규모 부띠끄 와이너리들의 올드 바인(old vine) 쉬라즈가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과실/초콜렛/스파이스 진한 바로사 밸리 쉬라즈가 호주 와인의 이미지를 대표하게 된다. goo.gl/tg1TV


바로사 밸리 전경


남호주 지역 특히 바로사 밸리에는 필록세라가 퍼진 적이 없어, 지금도 관광객이 뜸한 지역에는 100년도 더된 오래된 포도나무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고한다. 수령이 몇십년이나된 포도나무는 고품질(농축/숙성력)의 포도를 생산해내기도 하거니와, 100년 이상된 포도나무는 역사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겠다. 과거 오래된 포도나무를 뽑아내고 어린 나무를 심은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얄룸바(Yalumba)를 중심으로 올드바인 헌장(Barossa Old Vine Charter)을 제정하여 보존에 힘쓰고 있다. goo.gl/G49gI

Langmeil의 올드 바인 쉬라즈. 수령 100년 이상인듯

바로사 밸리에는 쉬라즈와 함께 그리나쉬(Grenache),무베드르(Mourvedre)를 함께 블렌딩한 론(Rhone) 스타일의 GSM/SGM(블렌딩 비율에 따라)도 유명하고, 화이트 품종인 비오니에(Viognier)를 소량 블렌딩하기로도 유명하다. 까쇼도 물론 재배하고, 서쪽에 일부 포함된 에덴 밸리(Eden Valley)에서는 리슬링이 유명하단다. 마셔본 바로사 쉬라즈를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중저가,어린 와인만 마셔 그런지) 쉬라즈만 몰아 마시면 단조로울수 있지만, 다른 품종의 와인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개성있는 매력적인 와인 품종임에 틀림없다.


 
2006 Kilikanoon Shiraz Reserve R, Barossa, Australia 
첫 느낌에선 과실은 두드러지지않고, 허브/유칼립투스(동석자가 유칼립투스를 뜯어봤나보다..영광)에 진한 한약/에스프레소. 알콜이 살짝 튄다는 의견도 있음. 힘이 있고 당도는 살짝 높은편. 시간이 지나 블루베리케익, 진한 블랙 과실이 풍성하게 피어오른다. 맛있지만 역시 더 기다리는게 좋겠다. 2011/9


 2003 Kalleske Shiraz Greenock, Barossa, Australia
신선하면서도 아주 잘 익은 블랙/레드과실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탄닌감(첫 모금 강하단 의견도 있었음). 15.5도의 알콜조차 거슬리지 않는 훌륭한 발란스. 과실 위주 스타일로 더 두어봤자 지향점이 다른 메독의 풍미를 보일리 없을 것 같고, 앞으로 몇년간 비슷하게 맛나겠다. 2011/12


2001 Elderton Command Shiraz Single Vineyard, Barossa, Australia
달다 but 우아하긴하다(어제 마시 콜라+포두주스같은 96데드암과 비교되어). 달달함속에 cool freshness or 민트. 풍부하고 다양하다. 96데드암보다 넘 부드럽다. 만족스런 노즈에 비해 팔라트는 좀 달고 살짝 산만. 2012/8


2009 Torbreck Shiraz The Struie, Barossa, Australia
분명 우아하고 힘도 있는데 문제는 들큰한 당도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졌다. 얼마전 마신 데드암보단 우아하지만 역시 올드한 스타일인데 이런 와인은 정말 오래 묵혀야 밸런스를 뽑아낼수있다는게 문제. 아슬아슬한 밀키함(???)이 매력적. 2013/1


2009 Schild Estate Shiraz, Barossa, Australia
몇년전 2nd label을 아닌 척 속인 마케팅 건도 있고, 지난 워커힐 구름위의 산책에서 맛본 멜럿도 별로라 그닥 기대안했는데, 역시 맛난 쉬라즈임에는 분명하다. 아직 어려선지 우아함은 조금 부족해도 같이 마신 몰리두커 박서 못지 않다.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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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3.

2009 Torbreck The Struie Shiraz, Barossa, Australia



베리/민트/바닐라의 농밀한 힘 너무 좋은데,
들큰한 당도로 아직? 세련미 살짝 부족한 올드 스타일 쉬라즈.
이런 와인은 시음적기까지 참을성이 필요하다.
(투뿔등심 Jan. 2013)

James Halliday 94 2011-2029


2013. 11. 12.

2010 Torbreck Woodcutter's Shiraz, Barossa Australia



진한 밀키 베리 노즈에 시원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탄닌.
산미가 좀 과했던걸로 기억하지만 그래서 더 흥미 진진.
(투뿔등심 Jan. 2013)


2013. 10. 7.

2009 Mollydooker Blue Eyed Boy Shiraz



16도 알콜을 단번에 느낄수있는 강렬한 풍미속에서도
하늘하늘 피어나는 우아함에 뒤돌아보게되는 쉬라즈.
현장 세일가 8만원
(2013 대전와인페스티벌)

Wine Advocate 2012 - 2017+
Wine Spectator 2012 - 2018  

2013. 9. 29.

2004 Fox Creek JSM Shiraz Cabernet Franc



처음 맛보는 호주 쉬라즈에 까베르네프랑 블렌딩.
진한 체리 풍미에 호주 레드 답지않게 설익은 과실마냥 높은 산미.
입안에서 힘은 좀 빠져있지만 허브/민트의 청량감은 훌륭하다.
(July 2013)
James Halliday 89, 2006-2015


2013. 6. 14.

우리 와인이 달라졌어요 Footbolt Shiraz


2004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8년된 데일리라 믿기 힘든 신선한 베리, 경쾌한 산미, 잘 녹아든 탄닌의 삼박자로
만리향 찐만두, 승리원 탕수육, 삼방 민물장어, 마트 족발과 환상의 조화.
투박하지만 진국인 데드암의 향기가 어렴풋 느껴지면서 만족도는 훨 높다.
(Oct. 2012)


2006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2년전엔 팔라트는 가벼워도 매콤스파이스/진한딸기쨈/블랙베리향 좋았는데,
이번엔 튀는 산미와 부족한 과실로 힘만 있지 단순한 풍미에 실망.
얼얼한 수렴성으로 아직 어린거거나, 살짝 군내로 보관 문제일지도.
(Dec. 2011)


2007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살짝 설익은 과실, 스파이스에 달달한 캔디의 1차원적 풍미.
그래도 우삼겹과 맛나게 먹은 다렌버그의 밸류 데일리.
(Feb. 2013)


2008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짭조름한 푸룬?과 민트가 인상적인 미래가 기대되는 맛난 와인.
(Nov. 2012)


2009 d'Arenberg Shiraz The Footbolt 
농축 과실에 진한 연필심/흑연/미네랄.
과거 빈티지는 데일리라도 오랜 보관뒤 더 맛났는데,
요샌 바로 먹기좋게 뽑는지 진한 과실과 오크가 너무나도 조화롭다.
다렌버그의 투박한 진국 스타일에서 좀더 모던하게 변한 듯하기도.
호주 꽃살갈비와 천상의 궁합을 보인 04빈 이후 최고의 풋볼트.
(Apr. 2013)


2013. 6. 13.

우리 와인이 달라졌어요 The Lackey Shiraz


2006 Kilikanoon The Lackey Shiraz
'08에 비해 투박해도 잘익은 베리/허브/감초?로 음식 없이도 맛나고,
고소한 소등심과 매운 돼지고기와는 더 잘 어울리는 산미.
(2011~2012)

2008 Kilikanoon The Lackey Shiraz
점차 향기로운 과실향에 '06보다 밀키하고 우아한 산미의 팔라트.
몇년간 계속 맛날 놀라운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
(Nov. 2011)


2010 Kilikanoon The Lackey Shiraz
이전 '06/08에 비해 부족한 과실 풍미와 매우 투박한 산미가 안타깝다.
급하게 마셨기 때문이거나 bottle variation일지도 모르겠다.
(Feb. 2013)

13.6.13

2013. 6. 9.

우리 와인이 달라졌어요 The Dead Arm Shiraz


2006 d'Arenberg Shiraz The Dead Arm
요새 유행하는 실키한 탄닌의 세련된 쉬라즈와 달리,
과한 과실과 씹힐듯한 질감의 올드 스타일 쉬라즈.
6년이 지나도 포도쥬스마냥 진하고 달달하니,
앞으로 6년은 더 기다려야 밸런스를 보일까?


1996 d'Arenberg Shiraz The Dead Arm
블루베리/감초/한약/콜라 등 힘과 복합미를 동시에 갖추었으나,
영빈과 마찬가지로 높은 당도로 밸런스가 아쉽다.
인기많은 우아한 쉬라즈와 달리 투박하지만 진국같은 쉬라즈.
침전물이 상당히 많아 디캔팅 필수.


2013. 5. 19.

대충야식 골뱅이무침과 호주 스타우트



통조림 골뱅이와 양배추만으로 만든 무침.
감칠맛도 애매하고 깔끔한 맛도 없다.
결정적으로 소면을 비벼먹고 싶지 않은 골뱅이무침이라니..
통조림 양념을 믿고 골뱅이 안씻어 그대로 사용해서라 믿고싶다.


Coopers Best Extra Stout, Austalia
에일 잘 만들기로 소문난 호주 쿠퍼스.
스파클링, 페일 에일 다 맛나지만 그 중 최고는 스타우트.
다크 라거와은 비교불가 차원이 다르고,
기네스보다 진하면서 디테일까지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