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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9.

2004 Fox Creek JSM Shiraz Cabernet Franc



처음 맛보는 호주 쉬라즈에 까베르네프랑 블렌딩.
진한 체리 풍미에 호주 레드 답지않게 설익은 과실마냥 높은 산미.
입안에서 힘은 좀 빠져있지만 허브/민트의 청량감은 훌륭하다.
(July 2013)
James Halliday 89, 2006-2015


2004 Château Angelus



흙먼지(loam), 스모키 블루베리, 바이올렛, 진한 한약풍미에도 밸런스 좋은 노즈.
에스프레소/허브에 질감/수렴성 높고 탁해 꼭꼭 씹어야할것만 같은 팔라트.
클래식한 스타일로 요즘 기준의 세련미는 부족해도 제때 마시면 포텐터질것임.
(July 2013)

62% Merlot and 38% Cabernet Franc
Wine Advocate 2009-2022
Jancis Robinson 2013-2025

2013. 6. 7.

족발과 말벡


양재역 근처 사또통족발.
자주 가는 근처 영동족발과 스탈은 다르지만,
친절과 여유로 와인 마시기엔 더 좋은곳 .


이른 여름 날씨에 소맥용 맥주도 맛나다.


여기뿐 아니라 요새 족발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와인과 함께라면 no problemo


적당한 지방으로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롭다.
영동족발보다 진한 풍미와 당도는 덜해도,
잡내없으니 순한 레드는 물론 진한 화이트도 잘 어울릴듯.
맛을 떠나 친절과 여유로 다시 찾고 싶은 곳. 


삼겹살이라 기름 많을까 걱정했는데
지방/껍질 거부감 없이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인 보쌈.
식지않고 계속 따뜻하게 먹을수 있는것도 넘 좋고~
말벡 모아 마시는데 션~한 화이트 한 잔을 부르는 나쁜 보쌈.


살짝 맵지만 새콤하니 모스까또 생각 간절한 쟁반막국수.


뽀그리와 맛난 해물파전도 잘 지져냈다.


식후로 43개국 허브를 모아 만든 소화제인 척하는 44도 리큐르(liqueur).


2008 Trapiche Iscay Malbec C/Franc, Argentina
블렌딩이 바뀌었다기에 궁금해 간만에 맛보는 이스카이.
아직 어리지만 말벡(malbec)답게 과실 위주로 마시기 편하고,
30% 캐버니프랑(cabernet franc) 덕분인지
블루베리 케익으로 시작해 다양한 과실/향수향이 매력적.
까끌한 탄닌과 건강한 산미로 2,3년뒤엔 더욱 화려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