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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

참 고마운 기네스 맥주



Guinness Draught 
Irish Dry Stout,  4.20% ABV 
예전 국맥밖에 모를땐 기네스가 매우 진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진하고 도수 높은 미국IPA/벨지안에일에 맛들이고나서부턴,
기네스가 밍밍하게 느껴져 한동안 잘 안마시게되더라.
그러던 어느날 밸류 벨기에 맥주 레페 브라운 맛나게 먹고,
입가심으로 오랜만에 기네스 한잔하는데..

레페와는 차원이 다른 한없이 깊고 부드러운 질감ㄷㄷ
요새 와인도 그렇고 높은 알콜의 맥주만 찾은걸 반성.
그동안 잊고 있었지만 역시 기네스는 훌륭한 맥주였고,
이렇게 훌륭한 맥주를 쉽게 접할수 있음을 감사해야한다.
지인은 캔은 맛없고 현지에서 탭으로 먹어야 제맛이라는데
캔도 이리 좋은데 도데처 탭은 얼마나 더 맛난걸까???


2013. 5. 19.

대충야식 골뱅이무침과 호주 스타우트



통조림 골뱅이와 양배추만으로 만든 무침.
감칠맛도 애매하고 깔끔한 맛도 없다.
결정적으로 소면을 비벼먹고 싶지 않은 골뱅이무침이라니..
통조림 양념을 믿고 골뱅이 안씻어 그대로 사용해서라 믿고싶다.


Coopers Best Extra Stout, Austalia
에일 잘 만들기로 소문난 호주 쿠퍼스.
스파클링, 페일 에일 다 맛나지만 그 중 최고는 스타우트.
다크 라거와은 비교불가 차원이 다르고,
기네스보다 진하면서 디테일까지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