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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5.

2001 La Spinetta (Rivetti) Barolo Vürsù Vigneto Campè



절제된 산미에도 경쾌/화려하니 동물성 풍미와 청량감 또한 일품.
고은 눈 소복히 쌓이듯 입안 가득 투툼히 코팅하는 탄닌은 가히 예술.
맛난 와인 제때 만나서인지 원하던 스타일의 바롤로를 드디어 찾았다.
(Aug. 2013)


2013. 10. 25.

2007 G.D. Vajra Barolo Albe



긴장감있는 스파이스 노즈에 잘 다듬어 우아한 팔라트.
탄닌은 잘 녹아있고 난해하지 않고 세련되 술술 넘어간다.
(Apr. 2013)

Jancis Robinson 16.5, 2012-2018


2013. 9. 30.

2004 Gaja Barbaresco



완벽한 밸런스를 기대한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지만,
지금 마셔도 멋진 볼도스러운 맛난 바바레스코.
(May 2013)

GR 3/3 2010-2024, VWM 17/20 2009-2013,
WS 95, JR 18.5, IWC 92, CT 93


2013. 9. 29.

2003 Castello di Neive Barbaresco Riserva Santo Stefano



화려한 장미향과 함께 입안을 조여오는 탄닌이 기대했던 네비올로의 풍미.
수렴성과 산미 제법이면서도 부드럽고 풍부하니 이제 한참 시음적기.
(May 2013)

2013. 6. 22.

생선구이와 바롤로


와인과 먹기 좋은 다양한 요리의 송파구 라포튜나


오늘 마실 스페인/뽀이악/바롤로/포므롤/꽁드뤼/뮤지니.


오늘은 짜지 않아 부드럽고 따뜻한 식전 빵이 더욱 맛나니,
이것만 있어도 오늘 와인 다 마실수 있겠다. 


너무 맛난 베이컨/엔초비 샐러드는 향기로운 꽁드뤼와 환상의 조화.


이쯤에서 레드와 어울리는 요리가 나오면 좋으련만,
그래도 신선하니 맛난 카프레제 샐러드.


루꼴라와 프로슈토인줄 알았는데 하몽이란다.
진한 뽀므롤과 의외로 나쁘진 않지만,
샴페인 모임에서 더욱 빛을 발하겠다.


매번 더 맛난 피자.


개인별로 맛나게 담아준 담백한 리조또.
레드보다 맛난 샤도니를 부르는 맛.


오늘 와인 구성에 생선구이 메인이라니 매우 놀랐다.
담백한 육질과 라이트한 소스로 천상 뽀그리용 메인.
다행히 잘 익은 와인들이라 따로 먹어도 각자 맛나다.


남은 머리로 만든 조림이 오히려 레드와 잘 어울린다.


남은 와인과 함께할 치즈.


1999 Bricco Rocche (Ceretto) Barolo Bricco Rocche
감초/장미/절인베리의 진하고 세련된 노즈.
CT평과 달리 먹기 좋게 익어 탄닌의 긴장감은 없는 팔라트.
밸런스 좋고 기본은 하지만 기대보다 힘과 우아함이 부족하다.


2013. 6. 2.

이태리 요리와 네비올로


교통편은 안좋아도 화창한 봄날 잠실역에서 내려
석촌호수길을 거닐다보면 나타나는 라포튜나.
(그러나 오늘도 신천역에서 333번 타고 가게앞 하차)


까바와 먹기 좋은 찰지고 따뜻한 빵인데 오늘은 아쉽게도 짜다.


간간히 씹히는 베이컨/엔초비가 맛난 샐러드


프로슈토/루꼴라


감자와 살라미?에 달걀프라이를 얹은 처음보는 요리.
깍둑썰어낸 살라미는 한 입에 먹기엔 단단하고 짜다.
살라미를 잘게 찢어내든지 차라리 돼지고기를 쓰면 좋았겠다.


향과 질감 좋은 고르곤졸라 피자


레드와 잘 어울리는 리조또


파스타


폭신한 치즈가 보기만해도 기분좋은 라자냐


2004 Vietti Barbaresco Masseria, Italy
몇년전 05는 화려하면서도 단단한게 매력적이었는데,
이번 04는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단단하지도 않아 애매하다.
비교적 진한 풍미와 부족한 방향성으로 아직 이른건가 의아했지만,
예상보다 부드러운 질감/수렴성은 짜릿함/긴장감을 주기엔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