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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8.

하와이 현지에서 마시은 맥주



 하와이 가면 현지에서마시고 싶 코나 맥주


Kona Longboard Island Lager
American Pale Lager
20 IBU, ABV 4.6%, OG 10.95°P
PALE (PREMIUM 2-ROW) MALTS
MT. HOOD, HALLERTAU, STERLING, MILLENIUM HOPS
은은한 열대과실향에 입안에선 청량감 좋은 탄산수 느낌의 라거.
브루어리에서 추천하는대로 서핑이나 스노쿨링 하고난후,
와이키키 해변 바닷바람 맞으면서 한잔하면 참 좋겠다.
사실 하와이 현지라면 뭔들 안 맛나겠냐마는ㅋ


Kona Big Wave Golden Ale
American Blonde Ale
21 IBU, ABV 4.4%, OG 10.3° P
PALE (PREMIUM 2-ROW), CARAMEL MALTS
GALAXY, CITRA HOPS
롱보드 라거보다 좀더 진한 색에
가벼운 바디감은 라거의 탄산수 느낌과 별반 다르지않지만,
쓰지않고 향긋한 홉향이 참 좋은 하와이 코나 골든 에일 
나라면 하와이에서 서핑/스노클링후 라거보단 에일!
햇살은 뜨겁지만 바람은 시원한 늦은 여름 한잔 캬~


싸도맛난와인★★☆ 박지성 끼안티 와인



2010 Vicente Gandia Chianti Riserva
박지성이 직접 그린 레이블의 끼안티 리제르바.
(whatever it takes 캠페인의 일환)
산지오베제 답게 농밀함은 조금 부족하지만
이태리 끼안티 리제르바를 이가격에 만날수 있다면
샤를리즈테론 까바 못지 않은 밸류 와인
이마트 세일가 9,900원


2014. 10. 25.

싸도맛난와인★★☆ 피에몬테 바르베라



2011 Fontanafredda Piemonte Barbera Briccotondo
코르크 열자 밀려오는 과실향에 코끝은 벌써 찌릿하고
첫잔을 따르면 나즈막히 꿜꿜꿜 소리내며 잔을 채우고
조금 따랐을뿐인데 투명한 와인잔은 붉은 빛으로 가득
와인잔의 날렵한 립(lip)이 입술을 살짝 그을때 긴장감
쓰나미같은 신선한 감초,베리향에 혀끝은 이미 녹다운


폰타나프레다의 데일리 와인 바르베라 브리코톤도
짙은 자줏빛에 감초/크랜베리/블루베리/크레용/꽃
당도가 느껴지지만 신선한 산미덕에 들큰하진않다
입안에서 강한 산미가 껄끄럽지 않고 발랄한 느낌
간만에 와인이라 오바한감 있지만 분명 맛난 와인
하프(375ml)는 봤어도 500ml 병은 처음이라 신기 
이마트 장터 9,900원/500ml


풀무원 화이트 함박스테이크



닭다리살/두부로 만든 풀무원 함박스테이크


보통 함박스테이크와는 전혀 다르지만.
닭고기/두부로 담백하고 크림소스도 맛나다.


매콤한 피코크 비빔냉면



국산메밀로 만들어 쫄깃한 면발에 국산 고춧가루로 맛을 더했다는
이마트 피코크 비빔냉면.
(100% 국산인지는 미처 확인못함)


살짝 삶은 면에 소스와 절임무 씻어 얹고 집에있는 열무김치/참깨 추가.
면 삶고 물기/전분을 대충 뺐더니 담백한 메밀면의 식감을 잘 못살렸다.
소스가 부족할 줄 알았는데 먹을수록 점점 매워져 나중에 얼얼하기까지.


훈제오리 주물럭?



'다향오리 뼈가 없어 간편한 훈제바베큐'


뼈를 바른 훈제 오리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있다.
슬라이스 훈제 오리보다 단가가 더 비싼건 왜일까?


오리고기에 부추 빠지면 서운하다.


훈제라 렌지/전기오븐에 번갈아 살짝 데우기만하면 준비 끝.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오리 부추 둥지


훈제 맛이 질릴때쯤 고추장에 비벼 팬에 볶아본다.


오리 고추장 볶음에도 부추 빠지면 서운하다.


훈제라 오래 볶을 필요없고, 기름도 많아 타지 않아 좋다.


훈제지만 매콤하니 역시 고추장은 만능소스.


2014. 10. 23.

오리엔탈 베이컨 치즈 샐러드



양상추 위주의 더(the) 푸짐한 아메리카형 Mix 채소와
비타민(다채) 위주의 더(the) 푸짐한 유럽형 Mix 채소.
한글/영어를 넘나드는 작명 센스 참 '버라이어티'하다ㅋ
공급처는 신금농업회사로 샐러드용 채소뿐 아니라
파채 및 요리용 채썬 당근/호박까지 이마트에 납품한다.


낯간지러운 작명이지만 그냥 그대로 옮겨 적어보면,
'청정원 참작 참잘만든 수제 베이컨'도 몇장 구워주고


신선한 샐러드 느끼하지 않게 키친타월로 베이컨 기름 쏙 빼주고,


샐러드 소스도 간장/식초 베이스라 덜 느끼할것같은
"오뚜기 오리엔탈 어니언 드레싱"으로 선택.


한두번 물에 행군 채소에 베이컨과 체다치즈 올리고 소스 뿌려주면 끝.


처음엔 채소 위주로 가볍게 먹을 계획이었지만,
먹다보니 채소는 그대로고 베이컨만 자꾸 리필하게되더라ㅋ


2014. 10. 21.

이마트 피코크 일본식 생라멘



 이마트 피코크 일본식생라멘


 숙주/당근/마늘/파를 식용유에 잠깐 볶다가
육수/차슈 넣고 한소끔 끓여 국물 준비 


돼지뼈/닭고기뼈로 밸런스 잡은 국물에 생면도 맛나지만,
왠지모를 아쉬움에 아~ 극동방송앞 라멘포차가 그립다.
최근 정식으로 매장을 오픈한듯하니 찾아가봐야겠다.


이번엔 차슈대신 삶은 달걀 얹어 나머지 호로록~


예돈 특돈까스 포장



성남 일대에 많은 예돈 돈까스에서 포장한 특돈까스(11천원).
매장에서와 동일한 구성에 한입 크기로 썰어 종이박스에 담았다.
그외 베이크빈/옥수수/단무지/샐러드/밥/떡튀김/소시지에 후식 메론.
왕돈까스 스타일로 고기는 얇지만 신기하게도 고기 식감 부족하지 않고,
일식집 돈가스만큼 바삭한 튀김은 아니지만 눅눅하지 않아 즐겁게 먹었다. 
물약병같은 폴리에틸렌병에 가득 담아준 뜨거운 뜨끈뜨끈한 소스도 특이했다.


이마트 주꾸미 볶음 야식



요즘 바짝 자주 찾는 이마트 주꾸미 볶음.
낙지보다 크기가 작아 물기 적어 불맛내긴 좋다.


에드워드권 낙지볶음



 간만에 먹는 에드워드권 낙지볶음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야채 먼저 볶다가 양념된 낙지 투입.
이마트 낙지볶음과 달리 야채가 별도 포장되있어 조리하기 좋다.


 이마트 낙지볶음보다 야채 많고 조랭이떡까지..
그냥 낙지만 많은게 좋은데..


야채/낙지 어느정도 숙 죽을때까지 볶는다.


역시 조랭이떡은 딱딱해 별로였지만,
불맛살린 야채/낙지는 야식으로 손색없으니,
에드워드권 수비드 스테이크보다 훨 낫다ㅋ


2014. 10. 19.

맥스 옥토버페스트 스페셜홉



독일 옥토버페스트 맥주와 동일한 주질?을 적용하고,
노블 홉인 미텔프뤼(Mittelfruh)를 사용한 한정판 맥주.
기분탓인지 과거 한정판 맥스보다 확실히 맛은더있다.
그래도 결국 맥주맛은 재료가 문제가 아니라는ㅋ


냉면 부럽지않은 부추김치 냉소면



소면 삶아 살짝 얼린 900원짜리 냉면육수 붓고 열무김치 얹어 먹으니 꿀맛~
분식집이나 고깃집에서도 많이 구입해 사용하는지 육수 맛이 참 친숙하다.


비비고 왕교자 (냉동만두)



갑자기 냉동만두가 땡겨 구입해본 비비고 왕교자


해삼닮은 궁중요리 미만두를 현대적으로 재현했다고한다.
육즙은 좀 부족해 아쉽지만 재료 실하고 바삭한 군만두.


찜통에 종이호일 깔고 찐 만두도 담백하니 맛나다.


이마트 장어구이 야식



대만산이었던가? 이마트에서 세일하길래 구입한 장어 양념 구이.


갑작스런 야식으론 훌륭했지만 역시 맛난 민물장어가 먹고싶다ㅋ


담소사골순대 모듬순대



 퇴근길 동선에 담소사골순대 오픈한 기념으로 모듬순대 포장 


맛/식감 서로다른 네가지 순대와 된장/새우젓에
부추/깍두기/무채/무말랭이무침에 당면든 사골국물.


Mr.Beak's 생소시지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Mr.Beak's 오리지날 생소시지.


소고기와 양념을 채운 소시지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다.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15분간 타지 않게 굽는다.


퍽퍽한 햄버거 패티를 케이싱에 채운듯한 맛인데..
암튼 흔히 먹던 돼지고기 소시지와는 전혀 다른 맛.


먹다남은 소시지는 부대찌개 먹고 남은 통조림 콩과 함께 졸여봤다.


간신히 남은 소시지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