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레이블이 lager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lager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4. 11. 3.

이마트 매운양념닭발구이



이마트 간편가정식 포장마차식 매운양념닭발구이


먹기좋게 뼈 발라내고 엄청 매운 소스 바른 닭발구이


발가락도 징그럽지민 돌기돋은 닭살도 넘 징그럽다ㅋ 
가리는 음식없지만 닭발만큼은 앞으로도 잘 안먹을듯.


2014. 11. 2.

Widmer Citra & Hefe



Widmer Citra Blonde Summer Brew
Widmer Brothers Brewing Company,Oregon
American Blonde Ale,  4.30% ABV
향긋한 아카시아 꽃내음과 진한 꿀의 풍미에
진한 구아바/오렌지껍질/시트러스/감귤 과실풍미.
알콜/몰트풍미 희미해 심하게 얘기하면 과즙탄 물같아
맥주라기보다 상쾌한 탄산수마냥 가볍게 술술넘어간다.
비슷한 블론드에일 코나 빅웨이브보다 가벼워도 더 맛나다.
벨지안에일/미국IPA 마냥 하늘 높은줄 모르는 알콜아니어도
알콜 4%대에서도 이렇게 맛난 맥주를 만들수 있었구나.
술술넘어가 금새 병바닥이 보이고 가격이 비싼게 흠
5200원/ 355ml  @신세계백화점


Widmer Hefe
Widmer Brothers Brewing Company, Oregon
Hefeweizen |  4.90% ABV 
 맛난 시트라 마시고 위드머에 반해 골라본 밀맥주
바나나보단 시트러스쪽으로 밀맥주치고 상쾌하지만
상쾌한 에일도 아니고 바디감있 밀맥주도 아니고 애매.


2014. 10. 28.

하와이 현지에서 마시은 맥주



 하와이 가면 현지에서마시고 싶 코나 맥주


Kona Longboard Island Lager
American Pale Lager
20 IBU, ABV 4.6%, OG 10.95°P
PALE (PREMIUM 2-ROW) MALTS
MT. HOOD, HALLERTAU, STERLING, MILLENIUM HOPS
은은한 열대과실향에 입안에선 청량감 좋은 탄산수 느낌의 라거.
브루어리에서 추천하는대로 서핑이나 스노쿨링 하고난후,
와이키키 해변 바닷바람 맞으면서 한잔하면 참 좋겠다.
사실 하와이 현지라면 뭔들 안 맛나겠냐마는ㅋ


Kona Big Wave Golden Ale
American Blonde Ale
21 IBU, ABV 4.4%, OG 10.3° P
PALE (PREMIUM 2-ROW), CARAMEL MALTS
GALAXY, CITRA HOPS
롱보드 라거보다 좀더 진한 색에
가벼운 바디감은 라거의 탄산수 느낌과 별반 다르지않지만,
쓰지않고 향긋한 홉향이 참 좋은 하와이 코나 골든 에일 
나라면 하와이에서 서핑/스노클링후 라거보단 에일!
햇살은 뜨겁지만 바람은 시원한 늦은 여름 한잔 캬~


2014. 6. 26.

답 엑스포트 Dab Dortmunder Export



마트에서 자주 세일하지만 간만에 구입한 답 도르트문트 엑스포트
 (Dab Dortmunder Export)
예전엔 몰랐는데 에스트렐라 담(Estrella Damm)과 비교해 마셔보니,
좀더 차분한 풍미에 훨씬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깊다.


2014. 4. 28.

롯데주류 라거 클라우드 Kloud



세븐브로이, 퀸즈에일에 뒤이은 국내산 에일인줄 알았는데 그냥 라거.
국산라거 넘치는데 뭐가 다른가 찾아보니 국내유일 Original Gravity 공법 적용.
발효된 맥주원액에 물을 타지않았다는데 그럼 이제껏 라거에 물탔다는 얘기???
역시 국산맥주가 싱거운 이유가 있었구나..수입맥주 붐덕에 이실직고한 케이스ㅋ
라거치고 진한 풍미/거품 좋고 가격도 물탄 맥주보다 조금 비싼 완소 맥주.


2013. 10. 9.

은평구 목노집 돼지보쌈



파보쌈이 궁금해 찾은 연신내 목노집.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깔고 그위에 파를 듬뿍 얹은 돼지보쌈.
일반적인 보쌈과는 조리 방식이나 고기 부위도 전혀 다르다.


보통은 된장을 찍어 먹지만 여기선 초장을 내준다.
심심한 고기 간을 고려하면 초장도 나쁘지 않은듯.


고기 양념때문인지 별도 육수때문인지 아님 파때문인지,
적당한 수분으로 담백하면서 타지 않게 잘 익어간다.


 고기는 얇게 썰어냈어도 다리살인지 지방 없어 뻑뻑하고,
자극적인 양념을 사용안해 자칫 밋밋하게 느낄수도 있지만,
쫄깃 심심한 고기와 달달한 파의 조화는 분명 수준급.


 다 먹고 볶음밥 주문하면 내주는 달달 시원한 동치미.


먹다 남은 고기/파 전부 들어 씹는맛까지 실한 볶음밥.
보쌈이나 볶음밥이나 자극적이지 않은게 이집의 매력인듯.


2차로 이동해 입가심으로 샘아담스 보스턴 라거.
라거면서도 색감이나 물엿처럼 농밀한 풍미가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