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중심의 메뉴에 동그란 테이블을 보아하니 식사보다는 요리 중심의 중국집,
아니 청요리집이라고 해야하나ㅎ
간판에 화상이라고 하고 실제로 주인장 내외? 중국어로 대화
인터넷 찾아보니 역사는 예상보다 길지않고 20년 미만인듯
아니 청요리집이라고 해야하나ㅎ
간판에 화상이라고 하고 실제로 주인장 내외? 중국어로 대화
인터넷 찾아보니 역사는 예상보다 길지않고 20년 미만인듯
중국집의 기본소스 간장/식초/고추가루
예전에 어느 중국집에서 도자기 간장통 뚜껑을 우연히 열었다가 동동 떠다니는 파리에 깜놀한 이후,
이런 멜라민 간장통이 오히려 마음이 놓인다ㅋ 옛스러 정겹기도하고ㅎ
예전에 어느 중국집에서 도자기 간장통 뚜껑을 우연히 열었다가 동동 떠다니는 파리에 깜놀한 이후,
이런 멜라민 간장통이 오히려 마음이 놓인다ㅋ 옛스러 정겹기도하고ㅎ
향은 좀 약해도 시원한 자스민차를 내니 역시 청요리집ㅋ
단무지/생양파/춘장에 배추김치까지 내니 좋구나.
(근처 혜빈장에서 볶음밥 먹을때 김치 안내줘 삐진 상태ㅋ)
(근처 혜빈장에서 볶음밥 먹을때 김치 안내줘 삐진 상태ㅋ)
간만에 화상이라 칭따오로 달릴까 했지만 6.5천원이라기에 4천원짜리 카스로ㅋ
산동쇼기/산동쇼우기 山东烧鸡 山東燒鷄
오향장육 스타일로 삶은 닭고기에 대파/오이/마늘/송화단을 곁들였다. 닭고기라 짠슬은 없고.
오향장육에서 단순히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한건줄 알았는데 엄청 시큼해 냉채로 보는게 맞겠다.
다다복에서 손 많이 간다고 없앤 메뉴였는데 몇집 건너 근처에 떡 하니 산동쇼기가 있을줄이야ㅋ
기름기 쫙 빠진 닭고기는 부드럽진 않아도 퍽퍽하지는 않아 냉채에 잘 어울리는 식감.
먹다보니 예전 김해 구강춘 연팔기가 생각나는데, 튀김이 아니라서 더 담백/깔끔하다.
오향장육 스타일로 삶은 닭고기에 대파/오이/마늘/송화단을 곁들였다. 닭고기라 짠슬은 없고.
오향장육에서 단순히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한건줄 알았는데 엄청 시큼해 냉채로 보는게 맞겠다.
다다복에서 손 많이 간다고 없앤 메뉴였는데 몇집 건너 근처에 떡 하니 산동쇼기가 있을줄이야ㅋ
기름기 쫙 빠진 닭고기는 부드럽진 않아도 퍽퍽하지는 않아 냉채에 잘 어울리는 식감.
먹다보니 예전 김해 구강춘 연팔기가 생각나는데, 튀김이 아니라서 더 담백/깔끔하다.
마늘 많아 보여도 대파가 더 알알하고, 쫀득한 송화단은 이제껏 먹어본것중 최고.
새콤한 소스의 쫄깃한 닭고기에 알싸한 대파/마늘과 향좋은 오이를 곁들이니 정신이 번뜩ㅋ
신맛이 강해 오향장육처럼 안주 하나로 달릴수 있는 메뉴는 아닌것같고,
식전이나 아니면 느끼한 요리 먹고 중간에 정신 차리는 용도로 아주 요긴할듯ㅋ
신맛이 강해 오향장육처럼 안주 하나로 달릴수 있는 메뉴는 아닌것같고,
식전이나 아니면 느끼한 요리 먹고 중간에 정신 차리는 용도로 아주 요긴할듯ㅋ
좋아하는 대파에 소스 잘 배게 손질한 오이만으로도 행복한 해피밀ㅋ
국물은 고추가루 바디감 진한데 그렇게 맵지는 않고, 야채인가? 오히려 살짝 달달하기까지.
묵직하면서도 맵거나 느끼하지않아 임팩트있는 해장에 그만이겠다ㅋ
이집 볶음밥도 맛나다는데 짬뽕국물과 같이 먹어보고 싶다
묵직하면서도 맵거나 느끼하지않아 임팩트있는 해장에 그만이겠다ㅋ
이집 볶음밥도 맛나다는데 짬뽕국물과 같이 먹어보고 싶다
건더기는 아주 푸짐한건 아니지만 오징어/조개살/야채 모두 맛나다.
탕수육도 맛나보이고 만두도 직접 빚는다니 여러가지 궁금한게 많은 상원.
나중에 코스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