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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7.

서대문구 홍제역 대박포차 (즉석우동) ★★☆



지하철 3호선 홍제역 근처 맥도날드, 늦은밤 출출했는지 어린 친구들로 바글바글하다.


나도 배고파 홍제역 근처 즉석우동국수로 향했더니 빈자리가 없다.


근처에 같은 가족이 운영하는 포차가 또 있다기에 그리로 향한다.


우동대박포차, 여기도 사람들 많은데 과연 빈자리가 있을지


식사/안주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작은 실내안은 젊은 친구들로 바글바글


면을 주문후 바로 뽑는지 우동치고 제법 기다려 받은 우동국수(3천원)
고추가루를 엄청 들이부었는데도 신기하게 맵지않고, 오히려 향신료같은 역할로 우동 풍미가 좋아졌다.
국물은 멸치육수이지 싶은데, 비교적 진하고 고추가루/대파향을 더해 발란스도 좋다.
김가루가 없어 아쉬운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김가루 없는것도 산뜻하니 나쁘지않구나.


국물 뜨거운 데도 우동면발은 비교적 쫄깃하니, 이가격에 이정도의 면발이 놀라울뿐.


고추가루 덕분에 국물에 바디감까지 더해졌다.
맥주 한잔 간절한데 우동만 시키면 술을 안판다고ㅠ 안주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ㅋ
이가격대에 이정도 퀄리티의 우동/국수는 다른데선 찾기 힘들지 싶다.


맛난 우동 잘 먹고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이시간에 일하러 가는 사람도 있고 다들 고생이 많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