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년만에 다시 찾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가로수길점.
사람 많아 흥겹기도하지만, 예전의 차분한 분위기가 그리운것도 사실.
예전엔 못본 시에라 네바다 맥주까지 구비
그래도 여기선 왠지 브루클린 에일로 깔맞춤을 해야할것만같다ㅋ
물수건은 예전 그대로라 다행
과음한 탓에 맥주대신 스프라이트
버거와 프렌치후라이는 그대로인데, 케찹종지가 일회용으로 바뀌었구나ㅠ
소고기패티/미국치즈/적양파/오이피클/토마토/로메인/베이컨에 홈메이드소스 곁들인 웍스(소자 142g)
최근 다른 브랜드인데 재료 종류는 물론이고 쌓는 순서까지 동일한 햄버거를 발견해 깜놀한적이있다
최근 다른 브랜드인데 재료 종류는 물론이고 쌓는 순서까지 동일한 햄버거를 발견해 깜놀한적이있다
소고기 육즙이 이렇게 줄줄 흐르는데도 느끼하지않고 개운하다니ㄷㄷ
개인적으로 웍스는 근처 따로국밥/설렁탕 못지않게 해장에 그만ㅎ
개인적으로 웍스는 근처 따로국밥/설렁탕 못지않게 해장에 그만ㅎ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감자튀김에 케찹/머스터드까지 곁들이면 꿀맛
버거조인트 바로 근처에 24시간 베트남 쌀국수집이 생겼구나.
앞으로 해장으로 햄버거와 쌀국수 사이 행복한 고민에 빠질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