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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8.

가로수길 브루클린 버거조인트 (작지만 낯선 변화들) ★★☆



거의 일년만에 다시 찾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가로수길점.


24시간 영업이라 담백한 웍스로 해장차 자주 찾던곳



금요일 밤 12시 다된 시간인데도 사람 많아 웨이팅 리스트까지ㄷㄷ
오늘따라 외국사람도 많아 LA 한인타운 느낌까지ㅋ


사람 많아 흥겹기도하지만, 예전의 차분한 분위기가 그리운것도 사실.


예전엔 못본 시에라 네바다 맥주까지 구비


그래도 여기선 왠지 브루클린 에일로 깔맞춤을 해야할것만같다ㅋ


일년새 가격 인상없이 웍스 가격 동일하다니 할렐루야~


직장인들의 애환을 잘 그린 양경수작가의 삽화까지ㄷㄷ
노친네라 클래식한 냅킨이 더 좋았지만 젊은이들은 즐거울듯


물수건은 예전 그대로라 다행


과음한 탓에 맥주대신 스프라이트


언제나처럼 브루클린 웍스 작은 사이즈와 프렌치 프라이 ½
다른 메뉴도 좀 먹어봐야하는데 해장에 이만한게 또 있을까 싶다ㅎ


버거와 프렌치후라이는 그대로인데, 케찹종지가 일회용으로 바뀌었구나ㅠ


소고기패티/미국치즈/적양파/오이피클/토마토/로메인/베이컨에 홈메이드소스 곁들인 웍스(소자 142g)
최근 다른 브랜드인데 재료 종류는 물론이고 쌓는 순서까지 동일한 햄버거를 발견해 깜놀한적이있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 고소한 육즙 진하지만, 신선한 야채덕에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
아이엠어버거 보다 패티는 더 쥬시하고 홈메이드소스덕인지 간은 덜 슴슴한 편.


소고기 육즙이 이렇게 줄줄 흐르는데도 느끼하지않고 개운하다니ㄷㄷ
개인적으로 웍스는 근처 따로국밥/설렁탕 못지않게 해장에 그만ㅎ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감자튀김에 케찹/머스터드까지 곁들이면 꿀맛


버거조인트 바로 근처에 24시간 베트남 쌀국수집이 생겼구나.


앞으로 해장으로 햄버거와 쌀국수 사이 행복한 고민에 빠질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