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2014. 8. 2.

신라면 해장



해장으로 동락반점 짬뽕밥이 간절한데 인천갈 엄두는 안나고,
동네 짬뽕들은 영 맘에 안들어 고민만하다 결국 신라면ㅠ


대파/계란만 더 했을뿐인데 나름 먹음직 스러웠다.
기념으로 맥주 한잔과 사진 한방.


타이밍 맞춰 투입한 계란이 절묘하게 잘 익은 덕에
계란 비린내 없이 국물 바디감은 훨 좋아졌다.
기분탓인지 신라면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고,
뜻밖에 해장 제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