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구매한 고등어 구워먹고 남은건 어떻게 처치할까 고민하다가,
고등어 파스타든 고등어 필라프(pilaf)든 일단 고등어를 재워두라기에,
올리브유/마늘/후추와 향신료 대신 대파에 고등어를 재워둔다.
몇시간뒤 재워둔 고등어를 타지않게 대파는 빼고 바짝 구운후,
비린내없는 살코기만 발라내는데 가시 바르기 넘 귀찮다.
그냥 구이로 먹어버릴까 1차 흔들렸지만 꾹 참는다.
비린내없는 살코기만 발라내는데 가시 바르기 넘 귀찮다.
그냥 구이로 먹어버릴까 1차 흔들렸지만 꾹 참는다.
이제 파스타냐 필라프냐 선택해야하는데..
알리오올리오 스타일로는 비린내 자신없어 필라프로 낙점.
필라프지만 역시 귀찮아 남은 밥을 그냥 볶기로한다.
메인 재료인 고등어도 다 익었겠다 가볍게 볶을 요량으로,
올리브유에 마늘볶고 남은 밥 넣고 고슬고슬 잘 볶다가,
대파/굴소스 넣고 계란도 풀어 볶는데... 이대로도 맛나겠다.
그냥 볶음밥에 고등어는 반찬으로 먹을까 2차 흔들렸지만,
꾹참고 목표대로 마지막 고등어 넣어 살짝 볶아 마무리.
알리오올리오 스타일로는 비린내 자신없어 필라프로 낙점.
필라프지만 역시 귀찮아 남은 밥을 그냥 볶기로한다.
메인 재료인 고등어도 다 익었겠다 가볍게 볶을 요량으로,
올리브유에 마늘볶고 남은 밥 넣고 고슬고슬 잘 볶다가,
대파/굴소스 넣고 계란도 풀어 볶는데... 이대로도 맛나겠다.
그냥 볶음밥에 고등어는 반찬으로 먹을까 2차 흔들렸지만,
꾹참고 목표대로 마지막 고등어 넣어 살짝 볶아 마무리.
구이/조림 이외에 처음 먹어보는 고등어 요리인셈인데,
고소한 볶음밥과 쫄깃한 고등어 육질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사실 밥/계란/고등어/대파 그냥도 맛난데 섞었다고 맛없을리가 있나.
재료가 부실해 고등어 재워둔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올리브유/마늘에 밥 볶은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살짝 퍽퍽해 소스랑 섞어 먹으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고소한 볶음밥과 쫄깃한 고등어 육질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사실 밥/계란/고등어/대파 그냥도 맛난데 섞었다고 맛없을리가 있나.
재료가 부실해 고등어 재워둔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올리브유/마늘에 밥 볶은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살짝 퍽퍽해 소스랑 섞어 먹으면 좋겠지만,
아쉬운대로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새콤한 피클과 잘 어울리는걸로 보아
고등어 필라프에 레몬이나 라임 짜 먹으면 더 맛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