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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5.

노르웨이 자반고등어 구이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 사고 이후 좋아하는 고등어 끊었는데,
몇년 잘 참다가 갑자기 울컥해 충동구매한 (노르웨이산)자반고등어.


국산보다 기골이 장대한지 척추뼈를 이루는 가시가 뼈처럼 굵다.
어두육미라더니 고등어 머리는 구워봤자 먹을게 없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육질에 살짝 비릿내가 참 반갑구나.
남은 고등어는 조림을 해먹을까 고등어 파스타를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