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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4.

용산 코펜바인에서 미국와인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이 와인들 먹으로 찾아온 이촌동 코펜바인.


유기농 채소, 닭가슴살과 사진엔 없는 두부로 만든 오리엔탈소스 샐러드.


사실 별거 아닌데 요즘 계란에 꽂혀 더 반가웠던 웰컴 계란 후라이


심플하긴해도 기름지지 않고 은근 매콤해 맛난 파스타.


세콤 아삭한 수제 피클


원래 요리가 메인인 곳이 아닌데도,
지인덕에 근처서 돈까스/새우튀김 공수ㄷㄷ


 풍미 좋은 고르곤졸라 피자도 근처 가게서 공수ㄷㄷㄷ


고기/올리브도 자극적이지않고 맛난데.. 근처 나무와화덕피자일까?


 마지막은 코펜바인의 야심작 스테이크.
근처 30년 역사의 고깃집 숙성한우로 구웠단다.


 살짝 퍽퍽했지만 고소하니 동네서 이정도면 호사.


마지막 디저트도 근처 동빙고서 공수한 팥빙수


함께한 다양한 스타일의 미국 와인들.
왠만한 샴팡 못지 않는 슈람스버그 블랑드누와,
들이대지 않으면서 발란스까지 좋은 파니엔테 샤도니,
까베르네프랑 70% 파소로블로 어리지만 화려한 DAOU,
파커가 좋아한다는데 나도 반해버린 CdP 우세글리오,
워낙 맛난 와인들에 치여 안타까운 파니엔테 까쇼,
단단한 껍질을 뚫고 화려한 풍미작렬 꽁스가드 쉬라즈,
보통 나파 리저브와 다른 느낌이 재밌었던 메루스.
아무리 더워도 맛난 와인은 역시 맛있구나.
good wines at good place with good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