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사거리 강남대로변 일일향 6호점
건물 입구 계단을 오르면 바로 2층 일일향으로 연결된다.
매일 신선한 향을 더해서 일일향
압구정 1호점에는 더 크게 걸어놨는데, 뭐랄까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가맹사업해도 될듯ㅋ
압구정 1호점에는 더 크게 걸어놨는데, 뭐랄까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가맹사업해도 될듯ㅋ
2층 전체를 다 쓰는지 일일향 지점들중 가장 넓은듯
대여섯명에서 몇십명까지 다향한 크기의 룸도 구비.
(2번,3번 룸 전망 좋으니, 햇살 좋거나 눈/비 올때는 더 좋을듯)
(2번,3번 룸 전망 좋으니, 햇살 좋거나 눈/비 올때는 더 좋을듯)
배추김치, 양배추절임, 땅콩, 자차이, 단무지 기본찬들.
양배추 맛나고, 자차이 식감은 신선한데 좀 비리고.
양배추 맛나고, 자차이 식감은 신선한데 좀 비리고.
일단 시원하게 맥스생 한잔
맥스생보다 칭따오 병맥이 더 진하니 맛나다니ㅠ
도자기를 망치로 깨서 먹는 오매락(배상면주가)은 개업기념 센스있는 지인협찬
싸고 맛나 요새 중식당에서 자주 마시는 연태고량주
이마트에도 쌓아놓고 팔던데 몇병 사둬야겠다ㅋ
이마트에도 쌓아놓고 팔던데 몇병 사둬야겠다ㅋ
오향장육/전복/피단/관자/새우/해파리 구성의 오품냉채
은은한 오향의 장육 부드럽고, 새우/전복 쫄깃하고, 송화단 비리지않아 좋지만,
결정적으로 해파리냉채의 새콤한 맛이 부족해, 입맛 돋우는 전채로서의 효과는 반감.
(송화단은 인천 상원이 더 쫄깃하니 맛남)
은은한 오향의 장육 부드럽고, 새우/전복 쫄깃하고, 송화단 비리지않아 좋지만,
결정적으로 해파리냉채의 새콤한 맛이 부족해, 입맛 돋우는 전채로서의 효과는 반감.
(송화단은 인천 상원이 더 쫄깃하니 맛남)
게살볶음
팽이버섯이 많아 보이지만 게살도 많이 들었다.
간이 쎄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짜지않고 적당히 구수하다.
팽이버섯이 많아 보이지만 게살도 많이 들었다.
간이 쎄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짜지않고 적당히 구수하다.
큼직한 전복을 통으로 볶아낸 전가복
전복 이외에도 새우/해삼/버섯/복어?/파슬리/청경채/브로콜리 다양하다
큼직한 전복은 쫄깃, 잘 삶은 브로콜리에 복어/새우도 식감 좋고, 해삼도 맛나고~
큼직한 전복은 쫄깃, 잘 삶은 브로콜리에 복어/새우도 식감 좋고, 해삼도 맛나고~
전복에 갖은 해물/야채 씹는 맛도 즐겁지만, 슴슴한 소스로도 이렇게 풍성한 맛을 낼수있다니 놀랍다.
오늘의 베스트 요리
오늘의 베스트 요리
코스요리에 나온다는 개인별 샐러드
통통한 새우를 포함해 재료 다양하니 신경 많이 쓴듯.
중식이 느끼하다는 (이해할수없는ㅋ)사람들에게 중간중간 개운하게 좋겠다.
통통한 새우를 포함해 재료 다양하니 신경 많이 쓴듯.
중식이 느끼하다는 (이해할수없는ㅋ)사람들에게 중간중간 개운하게 좋겠다.
장육/해파리/새우/해삼/오징어/피단/오이/당근 두르고,
가운데 고기야채볶음 얹어낸 양장피도 푸짐하다.
가운데 고기야채볶음 얹어낸 양장피도 푸짐하다.
일일향의 시그니쳐 메뉴 어향동고
새우살을 표고버섯으로 감싸 두툼하게 튀겨냈다.
팽이버섯/피망/구운마늘과 함께 볶았는데 소스 예전보다 덜 매운듯.
소스에 볶음밥 비벼 먹어도 맛나겠다
팽이버섯/피망/구운마늘과 함께 볶았는데 소스 예전보다 덜 매운듯.
소스에 볶음밥 비벼 먹어도 맛나겠다
적당히 다진 새우 터질듯 채워 예전보다 더 크고 아름답다ㅋ
호호 불며 먹어야 제맛인데 그다지 뜨겁지 않은건 아쉬운 부분.
호호 불며 먹어야 제맛인데 그다지 뜨겁지 않은건 아쉬운 부분.
식빵에 새우살을 채워 튀긴 멘보샤
기름 뺀다고 쓸때 없이 식재료 까는것보다 깔끔하게 키친타월이 실용적
기름 뺀다고 쓸때 없이 식재료 까는것보다 깔끔하게 키친타월이 실용적
새우살은 푸짐한데 빵이 좀 얇은듯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는 닭튀김 유린기
새콤한 소스는 따로 냈다
유린기에 소스 탈탈 털어주고
멘보샤에 이어 유린기도 맛나니 오늘 튀김요리 대체로 괜찮다.
(그러나 얼마뒤 압구정 1호점 튀김류는 이보다 더 훌륭했다는ㄷㄷ)
(그러나 얼마뒤 압구정 1호점 튀김류는 이보다 더 훌륭했다는ㄷㄷ)
두툼한 살코기로 유명한 일일향 탕수육
맑고 새콤하고 달지않은 탕수육 소스는 따로 냈다
소스 듬뿍 발라 간장 찍어 먹으면 꿀맛
이렇게 두툼한 살코기가 퍽퍽하거나 심심하지 않고 맛있을수있다니ㄷㄷ
피를 잘 뺐는지 잡내 하나 없고 식감도 촉촉하다.
목란 같은 옛날식 탕수육도 맛나긴해도 추억이 섞인 맛이고,
이제 두툼한 일일향 탕수육으로 탕수육계의 판도가 바뀌었으니 이것은 혁명ㅋ
탕수육 맛나 실례를 무릅쓰고 메뉴에도 없는 고기튀김(중식 뎀뿌라)을 청했더니 뚝딱 만들어냈다.
소금/쪽파 뿌려냈는데 너무 짜지만 돼지고기가 더 고소하게 느껴진다
피를 잘 뺐는지 잡내 하나 없고 식감도 촉촉하다.
목란 같은 옛날식 탕수육도 맛나긴해도 추억이 섞인 맛이고,
이제 두툼한 일일향 탕수육으로 탕수육계의 판도가 바뀌었으니 이것은 혁명ㅋ
탕수육 맛나 실례를 무릅쓰고 메뉴에도 없는 고기튀김(중식 뎀뿌라)을 청했더니 뚝딱 만들어냈다.
소금/쪽파 뿌려냈는데 너무 짜지만 돼지고기가 더 고소하게 느껴진다
넙적한 고기완자에 표고/피망/죽순 같이 볶아낸 난자완스
속살이 흐물거려 좀 이상하다.
홍명 난자완스보다 훨씬 맛없고, 예전 다른 지점에서 먹던 그맛과도 다르다.
홍명 난자완스보다 훨씬 맛없고, 예전 다른 지점에서 먹던 그맛과도 다르다.
크림새우
새우는 통통하니 맛난데 튀김은 바삭하다기보다 쫄깃한 식감.
새우는 통통하니 맛난데 튀김은 바삭하다기보다 쫄깃한 식감.
칠리 중새우는 맛을 못봄
고기 잘게 갈아 만든 유니짜장
짜장소스가 좀 짜고 고소한 맛도 부족, 얇은 면은 비교적 쫄깃하니 무난
(면요리는 역시 JS가든이 몇수위)
(면요리는 역시 JS가든이 몇수위)
일일향 잡채밥은 볶음밥과 잡채밥을 동시에 즐길수 있어 좋다.
거기에 잘 튀긴 계란후라이는 덤.
거기에 잘 튀긴 계란후라이는 덤.
잡채밥에는 짬뽕국물이 아니라 맑은 계란국을 내 좋다.
도수/가격 부담없는 연태, 오늘만큼은 위스키/와인 부럽지않게 요리와 함께 잘 먹었다.
오픈 초기 안정화 기간이었지만 역시 기본 실력을 보여준 일일향.
강남역 3호점과 뱅뱅사거리 6호점 중 어디를 갈까 행복한 고민.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