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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6.

동대문 휘경동 봉이만두 (부추고기만두)



지하철 1호선/경의중앙선 회기역 근처 봉이만두
깐풍기가 맛난 중식당 경발원 옆집


오후 영업전 주인장이 열심히 만두를 빚고있다


한번 찐 만두를 바람에 말리는듯.
이날따라 꽃가루/황사 심해 걱정됐지만... 뭐 학창시절 버스 매연에도 떡볶이 잘 먹었으니ㅋ


봉이만두는 부추만두 전문
찐만두에 비해 군만두는 주문 조건? 까다로운데, 프라이팬에 따로 굽느라 손이 많이 가니 이해가 된다.


부추고기 찐만두


일반적인 고기만두인데 부추향보다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가 더 인상적.
인터넷 뒤져보니 양배추를 넣지 않는다는데 그럼 아삭한건 뭐지? 샐러리??


후라이팬에 정성스럽게 튀겨낸 군만두


속은 찐만두와 동일한듯한데 기름에 튀겼으니 더 맛날수밖에ㅋ
마침 경발원 메뉴에는 만두가 없으니, 깐풍기 먹고 후식으로 봉이만두 먹으면 딱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