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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6.

통영 거북선 꿀빵/유자빵 (막골랐는데 행운의 선택)



통영 강구안에는 꿀빵집이 너무 심하게 많다.
이러면 업체간 변별력도 없고 공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계속 장사들 하고있는거보면 수요가 탄탄해 걱정없나보다.
암튼 꿀빵 맛 거기서 거기겠거니 아무데나? 찾아간데가 거북선꿀빵.


단팥/고구마/유자크림 3가지 맛 꿀빵.


따로 속은 없지만 케익 식감의 유자빵도 있고


유자향 너무 좋고 케익도 촉촉한데 가격이 안습인 유자빵 (1,500원/개)


유자크림 2개, 고구마속 4개, 단팥 6개 들이 모듬 꿀빵 (1,000원/개)
얇고 쫄깃한 빵안에 속 가득차 있어 커피/차와 맛나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통영 꿀빵 가격이 조금 비싸지 않나 싶기도하고
다른곳에서 모험할 정도로 즐겨 먹는 음식은 아니다보니
앞으로 가끔 꿀빵 생각나면 여기서 계속 사먹게될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