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항선 텐진역 근처 스이쿄 신사 水鏡天満宮 바로 옆 골목
점심 특선 고등어 백반이 유명한 이자카야 마코토 真(まこと)
점심 영업 시작 전인데 벌써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ㄷㄷㄷ
이런거 立入禁止(타치리킨시) 붙여두면 불량배 출입안하나ㅋ
사람 많아 1차 입장 실패후 20여분 더 기다려 입장.
테이블 좌석은 모르겠지만 다찌는 다닥다닥 비좁은 편.
힘들게 입장해 차 한잔으로 한숨 돌리고
츠케모노 안 짜고
두부 차고
옆사람 따라서 간장 뿌려 먹는다
점심 메뉴는 고등어 백반뿐
유부 푸짐한 뜨끈뜨끈한 미소시루 맛나고
쌀밥 무난하고
노릇노릇 잘 구운 큼직한 고등어 한마리
간고등어와 달리 슴슴한 편이라 간장에 적신 쌉쌀한 무즙 얹어 먹는다
까맣게 구운 껍질 바로 아래엔 촉촉한 속살로 꽉 차있다.
짜지 않고 비리지 않고, 살코기 두툼한데도 촉촉하고, 고등어 기름 상당히 고소하다.
고등어 기름지지만 느끼하지 않고 먹고나서도 속 편해 만족스럽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밥집.
양 옆 남자들은 밥 두세 공기나 먹어치우더라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