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0% 세일한다기에 급 방문한 투뿔등심 서현점
배추물김치, 오이소박이, 무피클 기본찬
고기 굽고 와인 마시느라 파무침 먹는걸 깜박ㅠ
투뿔 등심의 시작은 언제나 육회 한접시
생각보다 일행이 육회를 많이 안먹어 나만 배불리 먹은듯ㅋ
두툼한 안심 먼저
고소한 맛은 없지만 참 부드럽구나
역시 내입맛엔 돈까스도 로스~ 스테이크도 등심~ 소고기구이도 등심~
몇주전에 비해 고기가 더 고소하고 쥬시하니 맛난데 기분 탓이려나?
양갈비
서비스? 야채도 같이 구워주고
양갈비용 소스를 내긴하는데... 쯔란이 그립다ㅋ
잡내도 없고 어린 양이라그런지 육질도 부드러워 계속 양갈비로 달린다.
양갈비집에서 와인 먹고 싶은데 콜키지가 걱정이라면 차라리 투뿔로 올까?
갈비는 뜯어야 제맛
50% 세일이라 계란찜 서비스 불가하다기에 간만에 주문
오늘은 한우 차돌 볶음밥 대신 미국산 갈비찜 누룽밥을 먹었는데 상대적으로 담백
프로모션 중인 호주 와인도 여차여차해서 반값에 마신듯.
의뢰로 20%, 50% 세일 종종 하니 슬슬 제 값 내고 가기 꺼려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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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