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역 근처 폴라리스 2차 2층 에이컷 스테이크
천장이 상당히 높아 맘에 드는 실내.
저 끝 왼쪽에 오늘 모임하는 6인실 룸이 있다.
상당히 투박해 보이는 식전빵ㅋ
갈라보니 속은 텅 비었는데 페스츄리 식감에 살작 마늘향? 자꾸 땡기는 빵
삼겹살같은 베이컨, 삶은달걀, 빵, 토마토 얹은 시저샐러드
돌이켜보니 시저샐러드 치고 소스 좀 부족해 슴슴하니 외려 좋았던거같다.
냉동 상태로 냈는지 다들 이 시리다고 아우성 망고 아보카도 샐러드
홈메이트 리코타 치즈 샐러드
면/미트볼 모두 큰 감흥 없었던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
고르곤졸라 크림 파스타도 별로 인기가 없었다ㅠ
프라임 립아이 300g 미디엄
스테이크와 같이 낸 소스인데 고기 자체만으로 간이 맞아 맛을 못봤다ㅠ
미디움으로 부탁했는데 좀 레어 같지만 그래도 고소하고 쫄깃하니 맛나다
미디움 레어로 주문한 립아이는 레어 같다니 이집은 한단계 더 익혀달라해야할듯
더 익혀달라 부탁했더니 오븐에선 오버쿡 된다고 대신 뜨거운 불판을 가져다 준다.
뜨거운 불판에 옮겨 담으니 지글지글 고기 구워먹는 기분ㅋ
간만에 동네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난 와인 좋구나~
참 이집 메뉴판에 당당히 콜키지 프리 선언 ^0^
맛난 스테이크와 함께한 맛난 와인들
발랄한 생미쉘 샤도니, 산미좋은 가야 bdm, 원숙미의 꼬스, 혈기 왕성한 글로리아, 한참 어린 M, 달달한 후안길
발랄한 생미쉘 샤도니, 산미좋은 가야 bdm, 원숙미의 꼬스, 혈기 왕성한 글로리아, 한참 어린 M, 달달한 후안길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