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멀리하다가 어느순간 못참고 간만에 너구리 한마리 몰아 달걀 풀어 먹었다.
마늘/청양고추 풀었더니 고추가루와는 다른 느낌의 칼칼함이 좋았다.
핑크빛 벚꽃 이뻐 구입한 기린 이치방 맥주 봄 한정판에서 핑크맛?은 안나더라
솔직하자면 막연한 방사능과 수은에 대한 공포로 캔참치를 자주 먹지 않는다.
대안으로 식감/풍미 비슷한 연어를 먹는데 얼마나 안전한지는 미지수.
암튼 알라스카 캔 연어에 대파/김치 잘게 썰어 볶았더니 뽀그리와 꿀맛
(2013 Sieur d'Arques Première Bulle Premium Brut)
잘게 썰은 대파와 소금만 넣어 만든 계란말이
실패하기 싶지 않은 요리라 간만에 만들어 먹어도 맛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