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La 50/50 Languedoc-Roussillon, Vin de France
Grenache, Carignan, Cinsault
엷은 베리, 살짝 야채? 빵/효모, 제비꽃? 향수, 은은 페퍼 스파이스.
은은하지만 화려하고 다양한 향이 느슨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잘 담긴 느낌.
입안에선 향과 비슷한 풍미. 가벼운 바디감. 탄님의 질감은 없지만 제법 수렴성.
살짝 반야드향있지만 나쁘진않다. 30분뒤 살짝 꼬릿한 향. feb. '16
2011 L'O de la Vie Syrah, Rhone, Vin de France
향/팔라트 덜 핀 상태인지 살짝 젓산발효(우유) 느낌외에 향을 집어낼순 없지만
피니쉬에서 산미 강한 드립커피의 풍미.
처음 과일향에 가려졌던 철/쇠 냄새가 매우 강해져 이젠 반대로 과실을 가리고있다.
10분뒤 애매한 양 날아가고 La 50/50 처럼 알찬 노즈 피어나기시작.
베리 스파이스 민트 좋은데 살짝 펑키향이 남아있다.
입안에선 탄닌 수렴성은 La 50/50보다 살짝 덜한듯.
쓰고 진한 에스프레소의 피니시. feb. '16
2009 Minervois La Ciaude, Languedoc-Roussillon
Syrah, Grenache, Carignan, Cinsault
카리냥 50% 이상. 첫 세다향. 30분뒤 밀키향.
오늘 와인중 그나마 가장 밀키해도 볼도에 비하면 산들하고. 산미 무난.
향의 집중도는 La 50/50, Fontanilles보다 부족한데 아직 영한건가?
그래도 탄닌감 수렴성 덜하니 어린거같진 않은데.. feb. '16
2012 Minervois Les Fontanilles, Languedoc-Roussillon
Syrah, Grenache, Carignan, Cinsault
첫 들큰한 향. 향에서 감칠맛이 느껴진다.
피노 마냥 꽃 위주에 가벼운 베리류에, 장미향의 팔라트는 밸런스 훌륭.
화려하진 않지만 꽃 과실 조화롭게 단단히 뭉쳐있고.
팔라트에서 역시 커피인데, 시간이 지나니 달달항 풍미가 올라온다.
몇병 구매했는데 다시 먹어보니 삐노같지 않아 당황
세일가 4만원. feb. '16
2008 Minervois Les Carretals, Languedoc-Roussillon
Grenache, Carignan
와이너리 첫작품. 카리냥 90%. Ciaude보다 좀더 밀키한 세다 합판향 참 부드럽다.
살짝 살충제? 풀내음은 입안에서도 비슷하게 이어진다. 수렴성 아주 조금 마시기 편한편.
Fontanilles 만큼 향이 우아하진 않고 좀 더 스파이스에 아직 어린 느낌.
두번째 잔은 뭔가 다른 느낌. 풀 살충제향 배경에 은은히 깔려있고 가벼운 청량감.
탄닌감 적어도 산미 도드라져 좀더 숙성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최종적으로 Ciaude보다 입맛에 더 맞는다. feb.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