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당선 정자역 근처 푸르지오시티3차 2층 이노치
일본식 화로구이집이라는데 숯불에 고기/해산물 구워먹는곳.
테이블 간격이 넓어 답답하지 않아 좋은 실내.
갑자기 여름 날씨에 목이 말라 맥스생 한잔으로 시작했는데 질감/풍미 모두 좋다. 강추!
고깃집에서 명이나물이야 흔하다쳐도 또띠야/살사/사우어소스/올리브/할라피뇨는 특이하다.
일본식 화로구이집인데 고추가루/참기름 파무침도 맛나고
흔히 보는 샐러드에 연두부? 가쓰오부시를 얹으니 색다르다
아무것도 든건 없지만 식전 자왕무시 풍미/질감 순하니 왠만한 스시야 못지않게 훌륭하다.
기본 된장국 건더기 실하고 국물 칼칼하니 참 맛나구나. 결국 리필했는데 공짜 ^0^
꽃갈비살도 있지만 기본 갈비살도 나름 맛나 오늘은 계속 갈비살로 달린다.
각자 먹을 만큼만 냉큼 구워 먹어야 육즙 살려 먹을수 있다
화력 좋아 불위에 고기 얹고 수다떨다보면 고기 다 타버리기 쉽다ㅋ
세콤/달콤/시원한 소바는 한국 스타일
테이블 한켠에 구멍이 있길래 쓰레기통인줄알았는데 와인 칠링용ㄷㄷㄷ
와인 콜키지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네고 가능한듯하고 무난한 잔도 구비.
고기맛도 무난하지만 해산물 구워먹을수 있고 곁들인 음식들이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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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