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키 Exquis에서 프렌치에 맞춰 샴팡/화이트/삐노 위주로 매칭.
Dehu Père & Fils Champagne Brut Blanc de Blancs
달달 귤 꽃 오렌지에 바로 꼬소한 풍미... 진한 풍미 조금 과하다.
산미 조금에 다음 샴팡에 비해 거칠다. 좋은 샴팡이지만 우아함은 조금 부족. mar.'16
NV Cedric Bouchard Roses de Jeanne Blanc de Noirs Cote de Val Vilaine, Champagne
화이트 같아 깜놀. 오크 엄청 좋은듯.
입안에서 살짝 당도후 진한 풍미. 피니쉬 엄청나다.
진한 견과류 풍미. 음식때문인지 금새 부드러워진 풍미.
살짝 당도에 리슬링 같은건 미네랄 때문인가했는데 착각인거같고.
좋은 불곰 화이트처럼 은은 오크 바닐라에 살짝 스파이시 좋구나. mar.'16
1999 Billecart-Salmon "Cuvee Nicolas François Billecart" NFB Brut Champagne
이전 두 샴팡이 너무 우아해 좀 단순한 느낌.
'99빈임에도 아직 한참 어리다. 과실향도 덜 피고 닫힌 느낌. mar.'16
2013 Louis Jadot Chassagne-Montrachet 1er Cru "Morgeot",
Monopole Clos de la Chapelle, Domaine du Duc de Magenta
WA 90-92, IWC 92, BH 90-92, JR 16.5 2018-2023
은은한 생크림 풍미에 넋을 잃었다. 크림에 꽃향수에 루이자도가 이리 좋았나?
입안에선 살짝 과실 풍미에 은은하지만 힘있는 스파이스.
전반적으로 절제된 과실에 코에선 꽃 향수 입에선 은은한 스파이스/허브.
내가 좋아하는 선에서 딱 맞춘 밸런스.
시간이 지나 달달한 오크, 셔벗 먹고 나선지 산미가 상당하다, 아이셔수준ㅋ
몇병 꼭 장만하고 싶다. 이마트 11만원. ★★★ mar. '16
2013 Domaine André Moingeon & Fils Puligny-Montrachet 1er Cru La Garenne
신선하지만 사과 산미 도드라져 밸런스/우아함은 이전 샤샤뉴보다 덜하다.
입안에서 과실/산미/스파이스. 여리여리하지만 발랄한편.
살짝 단순한데 과연 앞으로 나아질까?
분명 우아한 풍미 좋은 와인인데 이전 샤샤뉴에 밀렸다.
비린 해산물에 밀리지 않고 의외로 잘 어울림. mar. '16
2010 Ridge Chardonnay Estate, Santa Cruz Mountains, SF
WA 90 2013-2020, WS 89, IWC 90, JR 17 2012-2016
과실은 덜하고 산미는 더 신선하다.
분명 오크 좋고 과일 신선한데, 발란스나 우아함은 이전 몽하쉐들보다 부족.
이전 몽하쉐 비슷하면서도 아직 어린건지 각 요소들 강해 2%로 부족.
전갱이와 먹으니 비리다, 차라리 삐노와 잘 어울리겠다. mar. '16
2008 Alain Corcia Collection Gevrey-Chambertin, Cote de Nuit
선지? 오래된 가죽? 간장? 콜키 아닌가싶은데... 곶감냄새? 진한 감초 대추!!!.
최근 지브리 마을단위 몰아마셨건만 그때와 또 다른 풍미.. 역시 와인은 요물.
콜키는 분명 아니고 진한 곶감 감초향이 참 독특하다. mar. '16
2003 Vega Sicilia Alion, Ribera del Duero
에르미타쥬 와인잔에 마심. 과실폭탄에 분명한 담배향. 진하지만 우아하다.
산미도 잘 받쳐주고있다. 풍미 진한 애저(새끼돼지)와 찰떡궁함.
진한 풍미에 비해 팔라트는 의외로 상대적으로 부드럽다.
살짝 탄닌감 수렴성 있으니 5년 정도 기다리면 밸런스 좋아질듯.
살짝 감초향. 커피는 분명없는데 살짝 당도때문인가? 째미한 풍미가 있다.
'03이 이렇게 신선하다니 요새 파는 09,11은 사봤자 언제 먹나ㅋ. mar.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