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시 와타나베도리역 근처 라멘집 하카타 다루마 博多だるま
여기저기 지점이 있는데 여기가 총본점이라니 들러본다.
입구옆 야외에 테이블에서 시원한 바람 쐬며 라멘 한잔해도 좋겠다ㅋ
다찌 앞 좁은 주방에서 분주히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
시급이 좋은건지 근무 시간이 짧은 건지 몰라도 선진국이라면서 다들 고생이 많다.
메뉴 많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고ㅋ
메뉴판을 앞에 두고도 당황중ㅋ 종업원이 추천한 메뉴는 그냥 라멘 (ラーメン,700엔)
6월초 후쿠오카 시내는 아직 습하진 않지만 햇살이 강한편이라 냉수가 반갑다
크고 부드러운 차슈 두 덩이, 대파, 목이버섯의 간단한 구성의 기본 라멘
주문하고 보니 반숙 다마고를 깜빡한걸 발견ㅠ
기름 동동 투박한 모양새에 돼지고기 육향이 마치 외할머니가 해주신 음식같다.
아 물론 외할머니가 돈코츠 라멘을 해주신 적은 없지만ㅋ
대파가 좀 부족해 아쉽지만 투박한 육향 국물 좋아 쭈-욱 드링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