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구 카와바타 상점가 上川端商店街(카미카와바타쇼텐가이) 내 노포 라멘집 도산코 どさんこ
(創業昭和四十五年 + 1925 = 1970년 창업)
후쿠오카 라멘은 대부분 돼지뼈 육수인데, 이집은 닭육수를 같이 사용한다니 그 맛이 궁금.
다찌가 대부분이지만 테이블도 몇 개 있고, 다찌를 따라 대기용 좌석도 길게 놓여있다.
다른 라멘집과 달리 주방 화력이 엄청나 중식당 같은 느낌이 든다.
볶음밥 やきめし(야끼메시)이 인기인지 쉼 없이 웍질하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역동적.
그러고 보니 직원들 모두 활기가 넘치는구나.
다른 지점과 달리 볶음밥 반공기도 주문 가능한것같으니 라멘과 같이 먹어도 좋겠다.
여름 한참 지났는데 후쿠오카의 많은 식당들은 여전히 얼음 냉수를 낸다.
라멘에 반숙계란 半熟煮玉子(한주쿠 니타마고) 토핑할 생각으로 주문했더니,
달걀 껍질 안 깐 채 따로 내고, 까보니 노른자는 완숙이고, 알고보니 가격은 1000원ㄷㄷ
가장 인기있다는 특제라멘 特製ラーメン
소스?는 된장・간장・버터 みそ・しょうゆ・バター(미소・소유・바타) 중 미소로 선택.
닭육수를 섞어서인지 돼지뼈 냄새 못느꼈고, 감칠맛은 끝내준다.
라멘치고 특이하게 살짝 웨이브 있는 면인데 두께감까지 있어 고추기름만 더하면 짬뽕 같을지도ㅋ
숙주・죽순 もやし・メンマ(모야시・멘마) 식감 좋고, 특히 얇지만 큼직한 차슈 チャーシュー는 불고기 식감.
라멘치고 특이하게 살짝 웨이브 있는 면인데 두께감까지 있어 고추기름만 더하면 짬뽕 같을지도ㅋ
숙주・죽순 もやし・メンマ(모야시・멘마) 식감 좋고, 특히 얇지만 큼직한 차슈 チャーシュー는 불고기 식감.
반숙이 아니라 실망했지만, 완숙 노른자에 라멘 국물 적셔도 의외로 맛나구나
국물이 바디감 진하면서도 짜지 않아 완샷
돈코츠 라멘에 식상했다면 이집에 들러 분위기 전환은 필수.
돈코츠 라멘에 식상했다면 이집에 들러 분위기 전환은 필수.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