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사거리 사계절 굴요리 전문점 통영굴밥 방이본점
알타리무인가? 묵은지처럼 잘 익어 인기만점
쓰지않고 적당히 쌉쌀해 새콤한 초고추장과 잘 어울리는 돌나물
잔털? 식감과 은은한 향 좋은데... 취나물인가?
담백한 버섯/당근
가장자리에는 굴 껍데기 채 두르고 가운데는 굴만 담아낸 생굴회.
레몬이 박해 아쉽다... 더 청해볼걸ㅋ
생굴 참 푸짐하게 담았다
날씨가 추워지면 본능처럼 굴이 땡기는데, 막상 생굴 많이는 안먹게 된다는ㅋ
그래서 생굴이 비릿하게 느껴질때쯤 고소한 굴전 주문.
인생 굴전까지는 아니라도, 향긋한 굴이면 식용유 몇 컵은 드링킹 가능ㅋ
굴전만큼 좋아하는 굴보쌈.
고기 지방 적당해 식감 무난한데 간이 되있는지 조금 짰던걸로 기억.
요새 락희옥에도 보쌈에 굴 같이 낼까? 안내면 직접 생굴 싸가고싶다ㅋ
배추는 없고 무김치만 있는데, 보쌈용치고 슴슴하니 좀더 달고 맵고 원초적이어도 좋을듯.
보쌈이 어떻고 김치가 어떻고 말이 많았지만, 굴과 함께 먹으면 결국 꿀맛
고기를 좋아하는지 결국 굴요리의 최고는 굴보쌈인가보다ㅋ
튀김을 좋아해 굴튀김도 주문했는데, 생굴보다 알도 작고 빵가루가 너무 과했다.
일식당 아니면 굴튀김 흔하지않은데 메뉴에 있는것만으로도 감사.
조만간 분당 현대백화점 판교점 미타니야에 굴튀김 먹으러 가봐야겠다.
처음 먹어보는 굴전인데 살짝 매콤한 고추와 굴향이 잘어울리니 의외의 별미.
북어양념구이도 퍽퍽하지 않아 무난했던걸로 기억.
사실 북어/황태 구이를 즐겨먹지 않아 맛을 잘 모른다.
처음 맛보는 굴삼계탕
담백한 굴만 먹다보니 닭고기 육수의 진한 감칠맛이 더 반갑다.
마무리는 굴/문어? 푸짐한 굴해물전골
보글보글 끓여주고
굴 이외에도 꽃게/새우/문어 등 해산물 다양하고,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새우는 껍질까기 귀찮아 모두 패쓰;;;
새우는 통으로 먹을수있는 일식 새우튀김이 가장 좋다ㅋ
첫 샴팡 힘은 덜해도 밸런스 좋고,
두번째 샴팡은 산미/힘 좋고 가격은 더 좋았고,
체코 리슬링은 끓었다는 평에도 달지않고 발란스 좋고,
맛 기억안나는 시실리 샤도니와 무난한 불곰에 이어,
비슷하면서도 두번째 루아르 슈냉블랑이 힘/미네랄 더 좋았고,
뉴질랜드 쇼블은 차게 마셔선지 구스베리향 들이대지 않아 좋았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