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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7.

대충야식 소야구이와 하이네켄 다크 라거


소세지/양배추 썰고  모짜렐라 얹어 허브솔트 뿌려 오븐에 구웠다.
담백한 양배추에 소시지의 씹는 맛과 모짜렐라의 고소함이 조화롭다.
홀그레인 머스터브 찍어먹으니 더욱 맛나다.
맥주는 물론이고 화이트와도 잘 어울리겠다.


 Heineken Dark Lager, Netherlands
무더운 여름엔 와인보다 션한 맥주를 찾게되고,
벌컥벌컥 마시다보면 그 단순한 풍미에 후회하기 일쑤인데,
하이네켄 다크 라거는 후회없이 참으로 맛나다.
진한 코코아향(Dark bread malty aroma) + 진한 바디감 + 섬세한 거품.
스타우트의 농밀함엔 못미쳐도 풍성함/균형미에선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