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제고향횟집
양념게장
여수에선 서대, 군산에선 박대, 내입에선 밥도둑.
셀수 없을 만큼 많은 반찬들.
대부분 메인 못지않게 맛났다.
드디어 참돔회.
못먹는 건 따로 모아 치워놓고.
한동안 끊은 회 간만에 먹어 그런지 매우 맛나다.
2007 Craggy Range Pinot Noir Bannockburn, New Zealand
회에 화이트만 먹다가 마지막에 입안 비린내를 정리해준 삐노.
참치 아닌데도 회와 삐노가 잘 어울려 놀랐다.
잘익은 과실과 은은한 오크에 비교적 직설적인 풍미로 먹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