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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3.

대충은 쉬워도 제대로는 역시 어려운 부대찌개



갑자기 부대찌개가 먹고 싶은데 송탄까지 가기는 힘들고,
간편/즉석요리로라도 먹어볼까 마트에 갔는데 다 팔리고 없더라.
이대로 그냥 돌아갈순 없다고 이것저것 부대찌개 재료 구입.


살짝 데친 비엔나 소시지, 찌개용 두부, 콩나물, 베이컨에
고추장/마늘 풀고 집에 있던 김치/대파/멸치육수/양배추 함께 끓인다.
집에 있는줄 알았는데 스팸이 없어 난감하다.


그나마 미리 사둔 통조림 콩이 있어 다행.
(Sun Q Baked Beans)


미리사둔 치즈덕에 부대찌개가 더욱 고소해질듯.
(Bega Cheese Strong & Bitey)


콩/치즈덕에 비주얼이 훨 나아진듯하다.


맛은 나아진게 없어 결국 라면스프 2/3 투입.


좀 나아졌지만 스팸/촙트햅 빠진건 영 아쉽다.


햄스빌 베이컨 스테이크는 두툼하니 씹는 맛이 고급ㅋ 스러운 반면,
동원 와인갈릭비엔나 소시지는 가격대는 어쩔수없는지 맛/식감 안습.
양배추 얼마 넣지 않았는데 통조림 콩을 많이 넣었나? 달달한 국물.
라면스프까지 넣었건만 스팸이 없어선지 진한 맛도 부족하고.
재료 몇개 빠뜨린게 문제가 아니라 그 이상 뭔가 부족하다.
아쉬운데로 먹었다만 부대찌개 맛집 우습게 보면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