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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8.

한밤의 컨티넨탈 브랙퍼스트?



퇴근후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과 방울토마토가 있더라.


 식용유 둘러 사등분한 방울토마토 굽고.
카놀라유대신 올리브유를 두를걸 그랬나?


계란 두 개 풀어 후추 뿌려 부친다.


살짝 반숙느낌 나야하는데 너무 오래 부쳐 퍽퍽하다.


호텔 조식 오믈렛과 비교조차 민망한 비주얼이지만,
부드럽고 속 편안하니 토마토 계란탕마냥 해장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