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왔다가 미세먼지 조금이라도 걷힌 틈 타 찾아온 성동구 응봉산.
응봉파출소 앞 육교를 건너 정상을 향한 계단.
잠깐 올라 아직 정상전인데 벌써 눈앞에 펼쳐진 탁트인 전망.
응봉산 정상 팔각정 오르기전 깔끔해보이는 화장실도 있고.
서울숲-응봉산-남산까지 3시간 코스의 등산로가 있다니 다음에 도전.
봄꽃과 한강의 야경으로 유명하다는 응봉산이지만,
시원한 바람/전망에 와인 먹기 좋을 정상 팔각정이 더 탐난다.
시원한 바람/전망에 와인 먹기 좋을 정상 팔각정이 더 탐난다.
벌써 피자/치킨 먹는 사람들 있던데 한여름밤엔 만원될듯.
바로 앞 중량천 용비교, 멀리 영동대교, 더 멀리 희미한 제2롯데월드.
남산뒤로 해가 진다.
시간 없어 아쉽게도 금새 내려와야했지만,
해 떠서 해 질때까지 하루 종일 있어도,
강/산/사람 구경에 심심할 새 없을 응봉산.
해 떠서 해 질때까지 하루 종일 있어도,
강/산/사람 구경에 심심할 새 없을 응봉산.
삼각대와 와인 들고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