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2014. 4. 19.

금요일 퇴근후 떠나는 버스여행.



섬진강벚꽃 보러 퇴근후 남부버스터미널로 향한다.


 벚꽃철이라 늦은 저녁시간 고속버스는 금새 만원.


 기차에서 먹는 삶은 달걀보다 더 맛난 고속버스에서 먹는 김밥.


 김밥에 맥주 한캔이면 이미 여행의 즐거움의 반은 채워진셈.


 한숨 자다가 휴게소에 들러 볼일보고. 


 볼일봤으니 마저 잔다.
고속버스에서 잠은 좀 불편해도 더 달콤하다. 


 늦은 시간 구례읍에 도착해 이마트에서 장보고.


몇시간 자기엔 모텔은 아까우니 싼 갑을여인숙에서 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