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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9.

헷갈리는 강남/남부 버스터미널



강남 서울고속버스터미날과 늘 헷갈리는 서울남부터미널


두곳 모두 통영가는 우등버스가 있는데 요금이 다르고,
심야 막차 시간도 달라 강남은 12시반, 남부는 11시반


어디서 타든 버스에서 유난히 맛난 김밥은 필수


기차보다 눈치보이지만 심야버스라면 다들 잠든 사이 호로록


강남에서 심야 막차타면 얼추 통영 시내버스 새벽 첫차 탈수있지만,
요금 더 저렴한 남부버스는 통영 새벽 3시반에 도착해 택시를 타야한다.


아님 통영 버스터미널 바로옆 24시 맥도날드에서 죽치든가ㅋ


가성비 좋은 맥카페 아메리카노(2천원) 한잔이면 한시간 금방


통영종합버스터미널
강남 고속버스는 통영 터미널안에 도착해 모두 하차하지만,
남부 시외버스는 잠깐 들를뿐 졸다간 장승포까지 가는수가있다.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통영-거제고현-장승포 사이 버스는 수시로있다.
시간은 좀더 걸려도 고현까지는 시내버스 타도 된다.


거제도 고현버스터미널
서울에서 고현 갈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야하고,
고현에서 서울행 버스는 남부터미널에만 도착한다ㄷㄷ
역시 강남고속버스터미날과 남부터미널은 헷갈려ㅋ


2014. 4. 19.

금요일 퇴근후 떠나는 버스여행.



섬진강벚꽃 보러 퇴근후 남부버스터미널로 향한다.


 벚꽃철이라 늦은 저녁시간 고속버스는 금새 만원.


 기차에서 먹는 삶은 달걀보다 더 맛난 고속버스에서 먹는 김밥.


 김밥에 맥주 한캔이면 이미 여행의 즐거움의 반은 채워진셈.


 한숨 자다가 휴게소에 들러 볼일보고. 


 볼일봤으니 마저 잔다.
고속버스에서 잠은 좀 불편해도 더 달콤하다. 


 늦은 시간 구례읍에 도착해 이마트에서 장보고.


몇시간 자기엔 모텔은 아까우니 싼 갑을여인숙에서 일박.


수박겉핥듯 전주시내 구경



 섬진강벚꽃 구경하고 도착한 구례구역.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웠는데 마침 전주 가는 기차편이 있다.


한시간 뒤 계획에도 없던 전주역 도착.
어딜 갈까 고민중 한옥마을 안내가 많아 그리로 출발.


수도권과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버스안 분위기가 재밌다.


이왕 전주 온김에 비빔밥이나 먹을까 경원동 우체국 근처로 향했다. 


 전주비빔밥 맛집 많지만 예전부터 궁금했던 중앙회관을 골랐는데 기대 이상.


 전주비빔밥보다 더 궁금했던 피순대 찾아 풍남문으로 향했다.


 풍남문 근처 남부시장 조점례 남문피순대에서 궁금증도 풀고.


풍남문과 경기전 근처 한옥마을 입구에서 전동성당도 구경하고.


오목대에서 바라본 전주 한옥마을은 고즈넉하지만,
거리 곳곳은 젊음의 활기와 고기 굽는 냄새가 가득했다.


 한옥마을에 비해 너무 썰렁해 고요하기까지했던 영화의 거리.


 시간이 없어 아쉬움을 달래며 급히 터미널로 향하던중 발견한 팥죽집.
현위치 미정이라니 미혼아들/며느리/딸 누군진 몰라도 긴장되겠다ㅋ


나선형 계단이 독특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 탑승.
만하루도 안지났지만 떠날때 설레임만큼 집으로 돌아가고픈것도 여행의 묘미. 



2014. 3. 9.

이른봄 당일치기 통영여행



심야의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심야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버스표를 현장에서 결재.


고속버스타고 통영으로 출발!


김밥 한줄 먹고 한 숨 자다가,


새벽 4시 조금 넘어 통영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 근처 맥도날드에서 커피 한잔하며 숨좀 돌리고,


4시반 첫 시내버스를 타고 서호시장으로 출발



서호시장 가는길 우연히 발견한 수협위판장



서호시장 맞은 편에 여객선터미널이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새벽의 서호시장


이른 새벽에도 활기찬 서호시장 구경.


출출하니 군것질로 새우튀김 한점 먹고
가격이 많이 올라 미안하다면 고구마튀김 서비스.


도다리
사실은 네 녀석을 먹으러 밤세 여기까지 왔단 말이다.



이른 새벽에도 식사하기 좋은 서호시장 근처 분소식당


향긋한 쑥향과 살살녹는 생선살의 도다리쑥국


날 밝은 통영 강구안.



작년 가을 이렇게 전망 좋았던 강구안 커피숍이,


아쉽게도 김밥집으로 바뀌었다.



강구안 근처 남망산 조각공원



이순신 장군상도 작고 바닷가 전망도 좋지 않아 실망했는데,
이제보니 좀더 가서 정량동 이순신공원으로 갔어야했다.



통영에서 한시간 걸려 거제도 장승포항 도착.



논란의 천화원 방문이 목적.


역시 천화원의 깐풍기는 명불허전.


 집에 가려고 거제 고현버스터미널 도착.
이제보니 삼성중공업 구경하러 10년전 와봤던곳.


한장 남은 버스표 간신히 구입후 남는 시간
거제유자빵이나 사볼까 고현종합시장 구경.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빨리 집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