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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8.

거제 천화원 탕수육&깐풍기 ★★★



거제 장승포항


수협앞 천화원


늦은 점심으로 들렀는데
아슬아슬하게 오늘의 마지막 손님ㄷㄷ


간만에 천화원 들렀으니 일단 깐풍기 주문하고,
뭘 또 먹어볼까하다 지난번에 못먹은 탕수육 주문


주방


젓가락


맑은 소스에 버무린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탕수육


심심한 편이라 양념장 찍어야 간이 딱 맞는다.


전국에서 가장 맛있을거같은 깐풍기
돼지고기 요리보다 닭요리 수요가 덜한지
주문하면 근처 닭집에서 생닭을 공수하는게 신기


바삭한 닭튀김도 맛나지만 자작한 소스는 환상적
왜 이런 스타일의 깐풍기는 서울/경기엔 없는걸까ㅠ


깐풍기 맛있어서 맥주 한모금,
언제 또 와보나 슬퍼서 한모금ㅋ


2014. 3. 9.

거제 햇살긴 유자빵




거제도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구매한 햇살긴 유자빵.
싸게 사볼까 고현시장 뒤져보았으나 결국 고현버스터미널에서 구입.


7천원/8개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든거라 비싸다.



흰팥앙금에 향긋한 유자 씹히니 통영꿀빵보단 입에 맞는다.



이른봄 당일치기 통영여행



심야의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심야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버스표를 현장에서 결재.


고속버스타고 통영으로 출발!


김밥 한줄 먹고 한 숨 자다가,


새벽 4시 조금 넘어 통영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 근처 맥도날드에서 커피 한잔하며 숨좀 돌리고,


4시반 첫 시내버스를 타고 서호시장으로 출발



서호시장 가는길 우연히 발견한 수협위판장



서호시장 맞은 편에 여객선터미널이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새벽의 서호시장


이른 새벽에도 활기찬 서호시장 구경.


출출하니 군것질로 새우튀김 한점 먹고
가격이 많이 올라 미안하다면 고구마튀김 서비스.


도다리
사실은 네 녀석을 먹으러 밤세 여기까지 왔단 말이다.



이른 새벽에도 식사하기 좋은 서호시장 근처 분소식당


향긋한 쑥향과 살살녹는 생선살의 도다리쑥국


날 밝은 통영 강구안.



작년 가을 이렇게 전망 좋았던 강구안 커피숍이,


아쉽게도 김밥집으로 바뀌었다.



강구안 근처 남망산 조각공원



이순신 장군상도 작고 바닷가 전망도 좋지 않아 실망했는데,
이제보니 좀더 가서 정량동 이순신공원으로 갔어야했다.



통영에서 한시간 걸려 거제도 장승포항 도착.



논란의 천화원 방문이 목적.


역시 천화원의 깐풍기는 명불허전.


 집에 가려고 거제 고현버스터미널 도착.
이제보니 삼성중공업 구경하러 10년전 와봤던곳.


한장 남은 버스표 간신히 구입후 남는 시간
거제유자빵이나 사볼까 고현종합시장 구경.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빨리 집에 가고싶다.



2014. 3. 2.

거제시 중국집 천화원 ★★★



맛/역사의 찬사와 불친절/비위생의 평이 엇갈려
너무 궁금한 나머지 직접 찾아온
 거제시 장승포항 인근 중국집 천화원.


토요일 오전 가게안은 예상보다 한적했다.
특이하게 볶음밥이 없어 고민끝에 유니짜장 주문.
요리는 탕수육이 맛나다는걸 까먹고 엉겁결에 깐풍기 주문.


식탁은 끈적거렸고 주방 행주들과 빈접시가 거슬리니,
확실히 위생에는 문제가 있어보인다.
오전이라 잠이 덜깼는지 피곤해뵈는 종업원들은
불친절하지는 않지만 가게 평에 보탬은 안되겠다.


 심플한 비주얼의 유니짜장.


 기름기 덜하고 춘장맛이 강한 단순한 스타일로,
이제까지 먹어본 짜장면과 확실히 구별되는 맛.
달달한 한국식 짜장면과 달라 생소하지 싶은데도
오는 손님마다 짜장밥과 함께 많이들 찾는다.


주문하니 근처 가게에서 바로 닭한마리 사와 만든 깐풍기.
뼈째 투박하게 썰어 튀김옷 얇게 입힌 닭고기는 바삭하고,
버섯/오이/대파/고추/마늘의 세콤한 소스는 살짝만 버무려 좋다.
옛날 통닭 같기도 하지만 통닭집에선 이런 소스를 만날 수 없고,
동네 중국집 소스 범벅인 깐풍기는 바삭/쫄깃한 식감이 부족하니,
여러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맛집임에는 분명하다.
가격만 좀 저렴하면 근처 지날때 한번쯤 들를텐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