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진주집 닭칼국수와 만두 ★★★

영등포구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근처 여의도백화점 지하 진주집.

단출한 메뉴에 주류 판매 없어도 가게 규모가 매우 커 놀랐다.

따뜻한 보리차가 테이블마다 비치되있다.

말하지 않아도 식었을까 따뜻한 물로 바꿔주니 참 좋다.

별로 맵지 않아 그냥 먹어도 맛난 고추 절임

겉절이 김치/무채 자극적이지않고 참 맛나다.

촉촉 부드러운 식감이 예술인 접시만두.

얇은 만두피에 잘게 썬 만두속을 꽉채워
잇몸으로 먹을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다.

간간히 아삭한 숙주로 지루하지도 않다.

이제껏 먹은 만두중 상위권에 속하겠다.

 닭고기/만두에 파송송 얹은 닭칼국수. 

닭고기 육수에 황태를 섞었는지

적당한 바디감에 잡내없는 국물이 참 맛나다.

만두/닭고기야 원래 좋아하고,

부드러운 면발은 국물과 조화롭다.

여의도 오면 반드시 들러야할 진주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