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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19.

통영 빼떼기죽



 말린 고구마로 만든다는 빼떼기죽이 궁금해 찾은
강구안 문화거리 근처 통영 빼떼기죽.


달달한 고구마향이 구수하다.


고구마 섬유질이 씹히고 팥/좁쌀/강남콩이 들어있는듯.
단팥죽보다 덜 달아 좋고 고구마향을 죽으로 맡으니 색다르다.
식사론 양이 부족하다 싶던차 어찌알고 주인아주머니가 부족하면 말하란다.
시락국 소화되기도 전인데 옆 테이블 파전은 왜이리 맛나 보이는지.
단촐한 메뉴로 간단히 요기하기 좋은 친절한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