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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2.

마포구 서교동 쿠시카츠(꼬치튀김) 쿠시엔 ★★☆



홍대 온김에 한잔만 하자고 들른 쿠시카츠 쿠시엔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인데도 마음이 급했나 멀게만 느껴진다ㅋ


반년사이 튀김 가격 엄청 오른줄 알았는데, 따져보니 10% 인상


튀김 6종과 생맥주 셋트 주문.
생맥주는 프리미엄몰츠에서 기린으로 바뀌었지만 둘다 좋아함.
다음엔 에비스로 바꾸면 좋겠다ㅋ


기름진 튀김 먹는 사이사이 입가심에 요긴한 생양배추


닭고기인데 안심이었나?
빵가루 살짝 과하지만 튀김 바삭하고 살코기도 퍽퍽하지 않아 좋고


소고기 튀김이라는데 시키는대로 타래 タレ 듬뿍 찍고


부위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식감 좋고, 마치 미니 비후까스 먹는 기분


가지 튀김


껍질은 놔두고 속살 부위에만 옷을 입혀 튀겼다


뜨끈뜨끈 가지튀김 맛없기도 힘들지만, 식감 좀더 부드러우면 더 좋았겠다.


새우 튀김과 새우 슈마이


새우 크기는 크지않아도 속살 탱탱하니 맛나고


굳이 찾아먹지는 않지만 막상 먹어보니 새우 슈마이 튀김도 맛나고ㅋ


특제 파소스 얹어낸 이베리코 항정살 튀김


식감 쫄깃하고 지방의 고소한 맛에 세콤한 파절임 잘 어울린다.
이베리코라 고소한건지 항정살이라 고소한건지는 모르겠지만ㅋ


해장겸 주문해본 오차즈케
미리 얘기좀 해주지 밥을 새로 짓는다고 기다리는 동안 심심했다ㅋ


오차즈케 토핑은 명란 이외에도 몇가지 선택 가능


갓 지은 밥때문일까? 녹차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이라기보다 죽을 먹는 느낌인데,
진한 시소향과 짭짤한 명란 씹히는 죽도 나쁘지 않아 해장에 그만ㅎ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