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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1.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그릴 (다양/푸짐한 바베큐)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문래그릴
제철재료 바베큐펍을 표방


심플한 구조의 실내에는 바와 테이블 좌석 모두 넉넉하다


일단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클래식? 양배추 샐러드 오토시로 훌륭하고~


고구마였나? 감자였나? 얇고 기름지지않아 식전 부담없이 먹기 좋다.


본격적인 요리의 시작은 트러플 오일 감자 튀김
식감 폭신한 감자에 트러플 오일향까지 더했으니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


오늘의 메인요리 바베큐 플래터인데 종류/양에 압도당했다ㄷㄷ
삼겹살(구이/수육)/돼지갈비/폭립/닭고기/소세지/함박/양파/마늘/파인애플/토마토/콘슬로/피클/옥수수/살사소스 헥헥
바닥에는 스파게티까지 깔아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조화를 이뤘다ㅋ


불맛 좋은 삼겹살 구이


먹기좋게 잘라주고



살사 소스에 또띠야 까지 냈다


또띠야에 아무거나 얹어 먹어도 꿀맛


사우어크림만 있었다면 멕시코로 착각할뻔ㅋ



소시지, 데리야끼소스? 닭고기도 맛나고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마늘/파이애플/양파 직화 구이
그외 야채구이도 조금 있었던듯


함박스테이크는 구색용이겠거니 했는데, 따로 사먹을 정도로 맛났다.
함박뿐 아니라 골고루 맛났던 바베큐 플래터.


고기 먹었으니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영향의 균형을 맞추고ㅋ


모자란 바베큐는 보충하고


함박스테이크 맛나 따로 두어번 더 요청ㅋ


고수/새우/노란샊깔로 보아 똠양꿍 비슷해 보이는데, 메뉴에는 태국식 해산물 스프.


맛난 요리에 맥주/하이볼이 술술


다른것도 많이 마셨구나ㅋ
이번엔 여럿이 푸짐하게 먹었지만, 일인메뉴까지 준비한듯 다양한 시도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