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에서 대성리까지 오는데 4시간 소요ㄷㄷㄷ
아무리 연휴라도 이정도 일줄은 몰랐는데 알고보니 남이섬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듯.
특히 46번 국도 금남IC 부근 교통정체는 최악인데, 알고보니 길 3개가 합쳐져 5차선이 2차선 되는 셈
최종 목적지까지 한참 남았지만 너무 힘들어 대성리역 근처 식사나하자고 들렀는데 (덕원설렁탕),
나중에 보니 이후에도 더 맛나 보이는 곳 여럿 있으니 조급할 필요없겠다.
설렁탕, 냉면, 불백, 등 메뉴 다양한데 그중 고른 선지해장국
국물은 가볍지만 선지 비리거나 푸석하지 않아 다행.
평소라면 시큰둥했을지도 모르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다 비웠다ㅋ
연휴기간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분들 덕분에 잘 먹고 다시 엑셀을 밟는다ㅎ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