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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0.

분당 정자역 이자카야 천하의문타로



술한잔 더 하러 정자역 남오토코 갔다가 오래전과 다른 모던한 인테리어에 사람들 바글바글.
결국 차선으로ㅋ 방문한 근처 이자카야 천하의문타로.


같은 이자카야 센다이, 라쿠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무슨 이자카야 골목같다ㅎ
센다로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꼬치구이 연기에 마음이 동하니
날씨 좀 선선해지면 다시 찾아야겠다.


기본찬 에다마메, 풋콩


부들부들한 식감에 가격에 부들부들 하게되는 모찌리도후
제법 쫄깃하니 맛나긴 하다.


해초류/오이 곁들이고 간장?소스 자작하게 깔아낸 안키모
새콤한 해초류/오이 덕분인가 우려에 비해 비리지않고 식감 좋다.


에비스생이 있길래 주문해보니 사이즈가 너무 작아 소주로 가볍게 마무리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12. 20.

강남구 삼성동 남오토코 (이자카야)



서울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3번출구 바로앞 이자카야 남오또코(봉은사점)


삼성1파출소 바로옆
야끼도리(꼬치구이) 전문인가?


지하1층에 위치 
최근 모듬사시미도 시작한듯


얼마전 방문한 역삼점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늦은 시간 손님들로 가득


오토시는 산고추/단무지/에다마메枝豆


할인한다기에 기린 생맥주 한잔
아사히생도 3+1 행사중


여자들에겐 인기만점 모찌리도후 もっちり豆冨 (찹쌀떡+두부)


배부를때 좋은 술안주 타코와사비 たこわさび


지난번 역삼점에서 맛나게 먹어 또 주문한 치킨 카리아게 鶏のから揚げ
샐러드/소스 등 셋팅은 비슷하고 감튀는 없다.


좀 짜고 튀김도 덜 바삭하니 기대이하
그래도 대체로 무난한 안주에 지점도 많아 일관된 서비스를 기대할수있는건 장점.


이름이 멋져 주문한 사케 기리 준마이쥬 義理純米酒
정작 일본 정보를 찾을수가 없다.


도쿠리에 얼음 채워주고 


서로서로 의리있게 잔을 채우고ㅋ


건배~


심야버스타고 집으로 


많이들 피곤했나보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12. 15.

마포구 연남동 이노시시 (등푸른생선 모듬 사시미) ★★☆



연남동 동진시장 길건너, 향미 근처 이자카야 이노시시
설마.. 사시미 전문 이자카야 이름이 왜 멧돼지ㅋ


연남동 뜨기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이자카야라는데 깔끔하니 오래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메뉴 많지만 그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사시미가 눈에 띈다.


깔끔한 실내는 협소해도 다찌 폭 넓어 답답하지 않아 좋다ㅎ
다찌외 테이블도 몇개 있다.


일단 시원하게 기린 이찌방 생맥주 (420ml) 한잔


맥주와 함께 새우머리를 튀겨냈는데 기름지지않고 바삭하다.


생맥주 크리미하니 맛나구나~


등푸른 생선만 모아 낸 사시미 세트 히카리모노 光り物
기름져 상하기 쉬운 생선들만 모았으니, 초절임 했겠지만 그만큼 선도에 자신 있다는 얘기ㅎ


칼집 화려한 청어/니싱


청어랑 헷갈리는데 덜 비려 깔끔한 전갱이/아지


초절임을 했을텐데 신맛 과하지 않고도 비리지않아 좋은 고등어


평소 세꼬시로만 먹다가 예쁘게 손질한 전어를 만나니 반갑고 고소하다ㅋ


초절임한 고등어/전갱이가 워낙 깔끔해 상대적으로 비린 청어
청어에는 쪽파 얹어 먹어도 맛나다


신맛은 기억 나지 않지만 아무튼 초절임을 했는지 전혀 비리지 않고 맛난 고등어
간장/고추냉이 이외에 사시미에 곁들이라고 쪽파와 으깬 생강을 냈다.


청어랑 헛갈리는데 칼집으로 봐선 전갱이 같다 ^^;
역시 비리지 않고 깔끔하다.



기름진 생선에 향긋한 시소 잘 어울린다.
으깬 시소를 따로 내지 않아 장식용? 시소를 활용해도 맛만 좋더라ㅋ


앞으로 전어 세꼬시로는 못먹을듯ㅋ

모리아와세/오마카세는 물론이고 등푸른생선모듬/흰살모듬/어패류모듬까지 사시미 종류 참 다양하다.
앞으로 연남동에서 중식 먹고나면 느끼해진 속을 달랠겸 이노시시 들러 한잔해야겠다ㅎ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12. 13.

마포구 연남동 옥타 (느낌좋은 캐주얼 이자카야) ★☆☆



독특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있을듯한 연남동 이자카야 옥타.
밖에서 보면 이자카야라기보다 비스트로 같기도하다ㅎ
인기많은듯하니 대기 걸고 바로 근처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에서 산책하면 되겠다.


가게에 들어서면 일드 심야식당에서나 본듯한 형태의 카운터석이 눈에 띈다.
낯선이와 말섞기 좋은 구조이지만, 한쪽에 술병을 배치해 온전히 활용은 하지않고있다.



벽을 따라 커플석이 배치되어있어, 가뜩이나 좁은 실내를 카운터석이 다 차지해 방해가 되는 모양새.
2인 테이블 몇개 치우고 카운터석 제대로 활용하는것도 좋을텐데 아쉽다.


업장 입장에선 비효율적이지만 아무튼 일부 3~4인 손님과 혼술족에겐 유용한 카운터석.
이집 카운터석 맘에 드니, 손님 더 받겠다고 카운터석 없애버리면 다시는 안올테다ㅋ


마치 오래된 일본 식당에 온것같은 느낌도 인기 요인일터.


맥주/사케/고구마소주/매실주 등 간단히 한잔하기 좋게 주류 종류 다양하다.


메뉴에 사시미 따위는 없고, 가볍게 먹기 좋은 일본 가정식 요리 위주에 가격도 저렴.
저녁 오픈 직후였는데도 닭튀김 30분이나 걸린다기에 대신 규스지니코미 牛スジ煮込み 주문.



튀김모듬, 전갱이튀김도 보이는데 메뉴가 아니라 장식인거냐ㅠ


생맥주는 일본 맥주가 아니라 생뚱맞게 산미구엘, 가격(5천원) 저렴해 좋긴 하다만ㅋ


오토시는 미역무침, 저렴하지만 깔끔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


대파 잔뜩 올려낸 규스지니코미 (牛スジ煮込み 소힘줄탕)



살살 녹는 스지/무에 진한 국물까지 해장과 술안주가 동시에 가능한 메뉴ㅋ


별로 느끼하진 않았지만 시치미(七味, 七色唐辛子)도 있으니 뿌려주고


시치미는 고추가루인줄로만 알았는데,
진피(陳皮 귤껍질), 참깨(胡麻), 대마씨(麻種), 시소(紫蘇), 산초(山椒), 생강(生姜)까지 섞었다고한다.


왠지 젊은이들에게 양보해야 할것같고ㅎ 메뉴도 가볍고 해서 1차로 들르기는 애매하고,
연남동에서 중식 먹고, 2차로 이노시시나 옥타 둘중 하나 들러 한잔하면 좋겠다.
홍대에선 2차로 서교동 쿠시엔 들러 한잔하곤했는데, 앞으론 더 가까운 연남동 옥타로 와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