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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9.

강남구 W23 청담점 이태리음식과 메독



첨담동 W23 옛날 방문기


시작은 모작 스파클링으로.


 버섯 샐러드


와사비 소스 연어 샐러드


관자 샐러드.


 베이컨 크림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로제소스 파스타


부드러운 질감이 좋았던 마르게리타 피자


 맥주 생각나는 소시지/감자


 꼬치 요리


 모듬 치즈


지인덕에 디캔팅 호사도 누리고.


2008 Château Chasse-Spleen
같이 마신 미국와인보다 다양하고 균형잡힌 노즈.
아직 어려 팔라트 빈약해도 은은한 변화를 즐기기좋다.
5만원 미만이면 몇병 구매하고 싶다.

Nov. 2012



강남구 경성양꼬치



추운 겨울 더 생각나는 양꼬치.
문제는 항상 2차로 가니까 다음날 생각이 안난다는.
기억엔 없지만 사진속엔 남아있는 청담사거리 경성양꼬치.


반찬같은 땅콩.


양꼬치에 필수 쯔란도 따로 부탁하고.


 따뜻한 불 때문에 겨울이 반갑다.


두툼하니 살점 실한 양꼬치


 잘 구워 툭툭 털어 먹으면 꿀맛.


배불러도 양갈비도 먹어주고.


뒤져보면 노란 호박고구마가 숨어있을것만 같다.


소맥 제조는 전문가에게 맏겨야.


 와인없어도 참 맛나다.


Nov. 2012



2012. 8. 3.

강남구 올리브앤팬트리에서 와인



강남구 지하철3호선 신사역과 압구정역 사이
이태리 요리점 올리브앤팬트리(Olive & Pantry)


샴팡과 맛있겠지만 이날은 아쉬운대로 화이트와 시작한
프로슈트와 살라미.


새우/사과/호두 얹은 월도프 샐러드.


카르파초(Carpaccio)라기 보단 육회라고 해야할까?


 트러플/프로볼롱/양송이 얹은 트러플 피자.


 이탈리안에서 시메사바(고등어초회)라니ㄷㄷ
일본인이 서빙하는것도 그렇고 뭔가 일본과 연관있는 집.


올리브/마늘/앤초비 얹은 지중해 가정식풍의 푸타네스카 파스타.


 포트 와인 졸인 소스 듬뿍 얹은 안심 스테이크.
(Beef tenderloin with port wine reduction sauce)


 아직도 배고팠는지 마르게리따 피자 추가.


쌉쌀한 루꼴라 듬뿍 얹어주고.


음식이 맛있으니 와인도 덩달아 맛나다.
맛있고 개성있는 요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2012. 7. 28.

강남구 삼성국수 수육과 어복쟁반



그냥 국수집인줄 알았는데
파전/수육/어복쟁반 맛난 코엑스 사거리 삼성국수


 새우젓


 된장


참 좋아하는 부추 무침


간 잘 맞은 김치


빈대떡과 해물파전


(쇠고기)수육반 (돼지고기)제육반
(원래 수육은 삶아 물기 뺀 고기, 제육은 순화전 돼지고기)


2005 Katnook Estate Chardonnay
수육/제육과 참 잘 어울리는 잘 익은 호주 샤도니


 새콤함은 덜하고 매운맛은 더한 닭쟁반국수.


배추/버섯/쑥갓 보기만해도 시원한 어복쟁반.


(베이스 국물은 어떤지 몰라도) 해물없이도 참 시원하다


수육도 숨어있지만 뭔가 아쉽던차,


 나중에서야 만두/칼국수 추가.


 막걸리-복순도가 한잔 안할수 없는 맛난 메뉴들.


 July 2012




2012. 1. 26.

옥수역 일품생고기에서 생등심과 와인 ★★★


3호선 옥수역 동호대교 아래 일품 생고기


생등심 38000원/200g이면 당시 투뿔등심 가격 29000원/150g과 비슷할듯.


입가심에 꼭 필요한 파절임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 좋다.


기름진 등심에 맛난 소금 한점은 화룡점정


직화가 아니라 아쉬웠지만 솥두껑? 온도가 충분한지 나쁘지 않았다. 


위부터 아래로 살치/토시/채끝..일거다.


등심이 얇아 맛도 매우 아쉬웠지만,
간만에 보는 마블링은 참 아름답다.


이쁘게 익은 토시살



남은 토시살 마져 굽고,



마지막으로 버터리한 살치살-이날 참 맛난던걸로 기억.


1년전이라 된장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맛있어보인다.


1년전이라 계란찜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담백해 보인다.


추가 안창살과 치마살


마지막 입가심 목살은 일행이 따로 두툼히 썰어달라 부탁한듯.


다음엔 등심/항정살 따로 맛보러 가보고싶다.


오늘 생고기와 먹은 BYOB 와인들
잘 살아있는 1996 Clos Pegase Cab, USA
숙성/양념등심이면 모를까 생등심엔 힘이 넘치는 2007 Arboleda Shiraz, Chile
주스마냥 술술넘어가는 2003 Diggers Bluff Watchdog, Australasia
아직어려 직설적인 풍미의 2009 Brumont Merlot-Tannat, France
농축 과실풍미의 2006 Tesco Rioja Reserva Viña Mara, Spain
고기와는 힘이 부친 2003 Castello d'Albola Chianti Classico Riserva, Italy


이런 분위기라면 와인이 좀 빠져도 즐거울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