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먹으러 들른 대전역 근처 명랑식당.
빨간날 휴무에 평일/토요일 9시반부터 3시까지 영업.
가게안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솥에서 끓고있는 육개장이 반긴다.
메뉴는 달랑 육개장 하나.
사이다를 넣은 마냥 시원 달달한 깍두기.
육개장과 참 잘어울린다.
달달한 깍두기만 먹다보면 한두점 땡기게되는 살짝 쉰 김치도
육개장과 참 잘어울린다.
기름기 하나 없는 국물 속에
잘게 찢어낸 고기와 푹 곤 대파가 푸짐한 육개장.
잘게 찢어낸 고기와 푹 곤 대파가 푸짐한 육개장.
고기 씹는 맛이야 평범한데 부드러운 대파의 식감이 예술.
향 다 빠져나간 푹 곤 대파가 이리 맛있을줄이야.
고사리같은 다른 건지 하나 없이도 입안이 풍성하다.
국물은 고추장을 살짝 푼 듯한 바디감을 보이지만 탁하지 않고,
칼칼하지 않아 부드럽고 기름기 하나 없어 담백하다.
고기/대파/국물/밥에 깍두기/김치까지 모든 조화가 완벽하니,
여타 해장국을 능가하는 최고의 해장국.
향 다 빠져나간 푹 곤 대파가 이리 맛있을줄이야.
고사리같은 다른 건지 하나 없이도 입안이 풍성하다.
국물은 고추장을 살짝 푼 듯한 바디감을 보이지만 탁하지 않고,
칼칼하지 않아 부드럽고 기름기 하나 없어 담백하다.
고기/대파/국물/밥에 깍두기/김치까지 모든 조화가 완벽하니,
여타 해장국을 능가하는 최고의 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