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목록

2017. 12. 6.

서초구 뱅뱅사거리 일일향 6호점 ★☆☆



뱅뱅사거리 강남대로변 일일향 6호점


건물 입구 계단을 오르면 바로 2층 일일향으로 연결된다.


매일 신선한 향을 더해서 일일향
압구정 1호점에는 더 크게 걸어놨는데, 뭐랄까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 가맹사업해도 될듯ㅋ


2층 전체를 다 쓰는지 일일향 지점들중 가장 넓은듯


대여섯명에서 몇십명까지 다향한 크기의 룸도 구비.
(2번,3번 룸 전망 좋으니, 햇살 좋거나 눈/비 올때는 더 좋을듯)


배추김치, 양배추절임, 땅콩, 자차이, 단무지 기본찬들.
양배추 맛나고, 자차이 식감은 신선한데 좀 비리고.


일단 시원하게 맥스생 한잔


맥스생보다 칭따오 병맥이 더 진하니 맛나다니ㅠ


도자기를 망치로 깨서 먹는 오매락(배상면주가)은 개업기념 센스있는 지인협찬


싸고 맛나 요새 중식당에서 자주 마시는 연태고량주
이마트에도 쌓아놓고 팔던데 몇병 사둬야겠다ㅋ


오향장육/전복/피단/관자/새우/해파리 구성의 오품냉채
은은한 오향의 장육 부드럽고, 새우/전복 쫄깃하고, 송화단 비리지않아 좋지만,
결정적으로 해파리냉채의 새콤한 맛이 부족해, 입맛 돋우는 전채로서의 효과는 반감.
(송화단은 인천 상원이 더 쫄깃하니 맛남)


게살볶음
팽이버섯이 많아 보이지만 게살도 많이 들었다.
간이 쎄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짜지않고 적당히 구수하다.


큼직한 전복을 통으로 볶아낸 전가복


전복 이외에도 새우/해삼/버섯/복어?/파슬리/청경채/브로콜리 다양하다
큼직한 전복은 쫄깃, 잘 삶은 브로콜리에 복어/새우도 식감 좋고, 해삼도 맛나고~


전복에 갖은 해물/야채 씹는 맛도 즐겁지만, 슴슴한 소스로도 이렇게 풍성한 맛을 낼수있다니 놀랍다.
오늘의 베스트 요리


코스요리에 나온다는 개인별 샐러드
통통한 새우를 포함해 재료 다양하니 신경 많이 쓴듯.
중식이 느끼하다는 (이해할수없는ㅋ)사람들에게 중간중간 개운하게 좋겠다.


장육/해파리/새우/해삼/오징어/피단/오이/당근 두르고,
가운데 고기야채볶음 얹어낸 양장피도 푸짐하다.


고기볶음 불맛은 덜해 아쉽지만, 코가 뻥 뚤리니 기분전환에는 최고ㅋ
(양장피 불맛은 논현동 홍명이 최고)


일일향의 시그니쳐 메뉴 어향동고


새우살을 표고버섯으로 감싸 두툼하게 튀겨냈다.
팽이버섯/피망/구운마늘과 함께 볶았는데 소스 예전보다 덜 매운듯.
소스에 볶음밥 비벼 먹어도 맛나겠다


적당히 다진 새우 터질듯 채워 예전보다 더 크고 아름답다ㅋ
호호 불며 먹어야 제맛인데 그다지 뜨겁지 않은건 아쉬운 부분.


식빵에 새우살을 채워 튀긴 멘보샤
기름 뺀다고 쓸때 없이 식재료 까는것보다 깔끔하게 키친타월이 실용적


새우살은 푸짐한데 빵이 좀 얇은듯


새우살이야 말할것도 없이 훌륭하고, 다행히 식빵도 푸석하지않고 알맞게 바삭하다.
목란처럼 칠리소스를 같이 내면 더 좋겠지만 그냥도 충분히 맛나다.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는 닭튀김 유린기


새콤한 소스는 따로 냈다


유린기에 소스 탈탈 털어주고


멘보샤에 이어 유린기도 맛나니 오늘 튀김요리 대체로 괜찮다.
(그러나 얼마뒤 압구정 1호점 튀김류는 이보다 더 훌륭했다는ㄷㄷ)


두툼한 살코기로 유명한 일일향 탕수육


맑고 새콤하고 달지않은 탕수육 소스는 따로 냈다


소스 듬뿍 발라 간장 찍어 먹으면 꿀맛


이렇게 두툼한 살코기가 퍽퍽하거나 심심하지 않고 맛있을수있다니ㄷㄷ
피를 잘 뺐는지 잡내 하나 없고 식감도 촉촉하다.
목란 같은 옛날식 탕수육도 맛나긴해도 추억이 섞인 맛이고,
이제 두툼한 일일향 탕수육으로 탕수육계의 판도가 바뀌었으니 이것은 혁명ㅋ



탕수육 맛나 실례를 무릅쓰고 메뉴에도 없는 고기튀김(중식 뎀뿌라)을 청했더니 뚝딱 만들어냈다.
소금/쪽파 뿌려냈는데 너무 짜지만 돼지고기가 더 고소하게 느껴진다


넙적한 고기완자에 표고/피망/죽순 같이 볶아낸 난자완스


속살이 흐물거려 좀 이상하다.
홍명 난자완스보다 훨씬 맛없고, 예전 다른 지점에서 먹던 그맛과도 다르다.


크림새우
새우는 통통하니 맛난데 튀김은 바삭하다기보다 쫄깃한 식감.


칠리 중새우는 맛을 못봄


깐풍기는 튀김 두껍고 바삭하지도 않고, 그냥 무난한 닭강정 느낌.
아~ 천화원 깐풍기 먹고싶다


고기 잘게 갈아 만든 유니짜장


짜장소스가 좀 짜고 고소한 맛도 부족, 얇은 면은 비교적 쫄깃하니 무난
(면요리는 역시 JS가든이 몇수위)


일일향 잡채밥은 볶음밥과 잡채밥을 동시에 즐길수 있어 좋다.
거기에 잘 튀긴 계란후라이는 덤.


잡채밥에는 짬뽕국물이 아니라 맑은 계란국을 내 좋다.


볶음밥 맛나지만, 기름/라드유 좀더 써서 더 고슬고슬하게 볶아도 좋겠다.
(볶음밥은 목란 게살볶음밥이 몇수위)


매운맛과 불맛을 세련되게 잘 표현한 짬뽕.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개운하니 해장에도 좋겠다.
누구나 맛나할 국물이지만 가끔 상원같은 투박한 맛이 땡길때도 있다;;


도수/가격 부담없는 연태, 오늘만큼은 위스키/와인 부럽지않게 요리와 함께 잘 먹었다.
오픈 초기 안정화 기간이었지만 역시 기본 실력을 보여준 일일향.
강남역 3호점과 뱅뱅사거리 6호점 중 어디를 갈까 행복한 고민.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12. 4.

성동구 금호동 금남시장 골목냉면



금호동 금남시장 근처 골목냉면


아쉽게도 찐만두 반접시는 안된다기에 물냉면 하나만 주문
테이블도 많은데 점심시간치고 빈자리가 많다싶더니만 배달주문이 많은듯하다.


테이블에 비치된 양념통들: 겨자/식초/후추/설탕


따뜻한 육수를 내는데, 기름내 없고 간 적당하고 고소하니 무난한 냉면집 육수
물냉면보다는 매운 비빔냉면과 더 잘 어울리겠다


무절임은 식감이 조금 물러 아쉽다


면타래 위에 오이채/무절임/양념장/계란반쪽 얹고, 얼음동동 육수에 참깨 잔뜩 뿌려낸 물냉면


육수를 얼린줄 알았는데 각얼음(ice cube) 하나가 있어 육수인지 물을 얼린건지 헛갈린다.
고명 무절임은 반찬과 같은 걸 올렸는지 역시 식감이 무르다.


고추양념장이 기본으로 들어있지만 그다지 맵지는 않고 (메뉴에 매운물냉면 따로 있음)
해물육수라고 그랬던가? 조금 달기는 하지만 감칠맛에 참깨 고소하다.


면 자르라고 가위를 내주긴했지만 어금니로 끊어 먹을수 있을 정도의 식감.
변발 가늘면서도 쫄깃하니 입안에서 재미있구나


먹고보니 양이 좀 적은데 찐만두도 주문할걸 그랬나?
떡만두국도 많이 찾는 메뉴인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12. 2.

강남구 역삼역 엘이베리코 (돼지구이+스페인요리)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구이와 스페인 요리를 함께 맛볼수 있는 엘이베리코 (역삼점)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


샐러드/백김치/할라피뇨 같은 반찬을 이층으로 담아냈다.
공간활용도는 좋지만 아래 반찬이 잘 안보이니 심리적으로 불편ㅋ



테이블 끝에서 종업원이 구워주고 잘라주고 주는대로 그저 먹기만ㅋ



끝자리에 앉아 고기굽는 걸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옆 테이블을 보니 이런 방식


기름진 부위에 잘 어울리는 고추냉이까지 구비, 그외 소금/간장?소스도 낸다.
 주는대로 먹기만 하고 무슨 부위인지 확인을 못했지만 식감 부드럽고 맛 고소했다.


파타스 샘플러에 나온 감바스 알 아히요, 아스파라거스, 양송이 버섯


하몽 자몽


오렌지버터 깔라마리 (오징어튀김)


비빔밥 크로켓
고기 맛에 밀렸는지 타파스 맛은 대체로 평범했던걸로 기억


타파스 먹고 한숨 돌렸으니 다시 고기로ㅋ


대파도 넉넉하게 구워주고 좋구나.
요새 흔히 보는 이베리코보다 좋은 등급(베요타?)이라는데, 적당히 기름져 고소하다.


파인애플 감자 그라탕


감바스 알 아히요 (새우/레몬)


서비스 에일 맥주, 가벼워 여성들이 좋아할듯.
목살/황제살/늑간살/씨크릿 다양한 부위 먹고도 맛 구별 못하고, 빠에야도 못먹었으니 다시 가볼까ㅋ
인터넷 찾아보니 고기/요리 메뉴 훨씬 다양한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7. 12. 1.

강남구 역삼역 이자카야 남오토코 (2차로 추천)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출구 근처 이자카야 남오토코 역삼점 


근처에서 저녁먹고 간단히 2차하러 긴급 수배한 곳


실내가 상당히 넓다.


연인부터 단체까지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 형태도 다양.
(혼술족만 불쌍ㅠ)


다다미 스타일의 의자 
낮선 이와 등을 맞대고 급 눈이 맞거나 아님 뺨 맞기 좋은 구조ㅋ
왠지 안쪽에 가방같은 짐도 보관할수 있을듯한데 확인은 안함.


실내 한쪽 구석 야타이 屋台 컨셉의 테이블이 가장 인기일듯ㅎ


일단 한잔 시원하게~
기린이었나 삿뽀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비스트로 요리처럼 플레이팅한 연어샐러드


치킨 카리아게 鶏のから揚げ


샐러드에 소스 2종까지 곁들여냈다.
튀김 적당히 바삭하고 닭고기 부드러워 잘 먹었다.


국물 넉넉히 담아 해장에 좋은 나가사키 짬뽕 長崎ちゃんぽん


모듬꼬치구이 串焼き盛り合わせ

 
가라아게보다 별로였나? 맛은 잘 기억나지않는다.
꼬치구이 모듬은 수다떨다보면 식어버리는 단점이있다.


지인이 통크게 쏜 자리였는데 맥주/안주 많이 남겨 얼굴이 화끈;;

남오토코 자리 많고 안주 무난하니 근처에서 급 장소 섭외시 좋은 선택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